중국, 낙타사슴이 먹이 찾아 다른 무리 들어갔다가 ‘혼쭐’

입력 2025.01.13 (19:38) 수정 2025.01.1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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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국가 보호동물인 낙타사슴이 착각해서 다른 무리의 영역에 발을 디뎠다가 혼쭐 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네이멍구 인허.

중국 1급 보호동물 낙타사슴이 설원에서 먹이를 찾고 있습니다.

유유자적하게 걷고 있는 사슴, 갑자기 또 다른 사슴의 공격을 받습니다.

짧은 신경전 끝에 먹이를 찾던 낙타사슴이 이내 자리를 뜹니다.

[장예/임업 사업 발전센터 부주임 : "낙타사슴은 자기들만의 활동 범위가 있습니다. 4~260제곱킬로미터 정도 됩니다. 번식기가 아니면 다른 사슴의 진입을 금지합니다."]

낙타사슴은 생김새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데요.

현존하는 사슴 가운데 몸집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시성 옌안시에서는 아기 살쾡이가 먹이를 찾아 농가에 침입했다 잡혔습니다.

[장쥐안쥐안/야생동물구조센터 : "중국 국가 2급 보호동물입니다. 이제 막 성인이 됐는지 아직은 먹이를 잡는 능력이 약해요. 농가를 착각해서 들어온 것 같습니다."]

그러나, 최근 농가에 야생동물 피해가 잇따르면서 야생동물의 작은 일탈이 마냥 귀엽지만은 않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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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낙타사슴이 먹이 찾아 다른 무리 들어갔다가 ‘혼쭐’
    • 입력 2025-01-13 19:38:23
    • 수정2025-01-13 19: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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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국가 보호동물인 낙타사슴이 착각해서 다른 무리의 영역에 발을 디뎠다가 혼쭐 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네이멍구 인허.

중국 1급 보호동물 낙타사슴이 설원에서 먹이를 찾고 있습니다.

유유자적하게 걷고 있는 사슴, 갑자기 또 다른 사슴의 공격을 받습니다.

짧은 신경전 끝에 먹이를 찾던 낙타사슴이 이내 자리를 뜹니다.

[장예/임업 사업 발전센터 부주임 : "낙타사슴은 자기들만의 활동 범위가 있습니다. 4~260제곱킬로미터 정도 됩니다. 번식기가 아니면 다른 사슴의 진입을 금지합니다."]

낙타사슴은 생김새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데요.

현존하는 사슴 가운데 몸집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시성 옌안시에서는 아기 살쾡이가 먹이를 찾아 농가에 침입했다 잡혔습니다.

[장쥐안쥐안/야생동물구조센터 : "중국 국가 2급 보호동물입니다. 이제 막 성인이 됐는지 아직은 먹이를 잡는 능력이 약해요. 농가를 착각해서 들어온 것 같습니다."]

그러나, 최근 농가에 야생동물 피해가 잇따르면서 야생동물의 작은 일탈이 마냥 귀엽지만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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