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현직 공무원,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검찰 송치 외

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한 혐의로 입건된 30대 제주도 소속 현직 공무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9월 제주 시내 한 숙박업소에서 SNS를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성년자 성매매 최근 4년 동안 25건 적발

제주에서 아동·청소년 등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매매 사례가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4년 동안 미성년자 성매매는 모두 25건으로 이로 인해 성매수자 22명이 붙잡혔습니다.

연도별로는 2021년 9건을 비롯해 이듬해 2건, 2023년 9건, 지난해 5건 등입니다.

경찰은 해바라기센터 등 보호 지원 기관과 연계해 미성년자에 대한 피해회복에 나서고 있습니다.

카지노 칩 500만 원어치 훔친 중국인 관광객 체포

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의 한 카지노에서 500만 원 상당의 카지노 칩을 훔친 40대 중국인 남성을 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0일 오전 6시 50분쯤 제주시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게임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던 카지노 칩 5백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를 출국 정지 조치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제주 유용두 신임 보도국장 발령

KBS는 오늘자로 제주총국 보도국장에 유용두 기획부장을 발령했습니다.

유용두 신임 보도국장은 2006년 KBS에 입사해 행정팀과 사건 팀에서 대규모 개발과 환경 등 각종 사회 이슈를 집중적으로 취재했고 7시 뉴스 데스크와 기획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전임 유광석 보도국장은 본사 보도국 보도시사본부로 자리를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