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파출소’ 운영 이재명 대표, 공무원자격 사칭 고발”
입력 2025.01.13 (20:25)
수정 2025.01.1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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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운영 중인 ‘민주파출소’가 경찰 공무원을 사칭한다고 판단해 이재명 대표를 경찰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오늘(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진 웹사이트 ‘민주파출소’에 대해 형법 제118조 공무원자격사칭죄로 내일 서울경찰청에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디어 특위는 “민주파출소가 영문 웹 주소로 ‘minjoo police’를 사용하고 있고, 웹사이트에 공지 사항을 올리는 계정의 명칭을 ‘파출소장’으로 설정하는 등 경찰기관을 연상시키는 외형을 의도적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메뉴에는 ‘유치장(진행 중인 사건)’ ‘교도소(종결된 사건)’와 같은 경찰 관련 용어를 사용하고 있어 일반인들로 하여금 경찰 공식 사이트로 착각할 소지를 충분하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디어 특위는 “이재명 대표는 2004년 검사 사칭 사건으로 벌금 150만 원의 확정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다”면서 “약 20년 만에 동일 유형의 범죄를 반복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파출소는 민주당 차원에서 시민들로부터 제보받은 허위 조작 정보를 검증해 수사 의뢰 등을 하는 플랫폼입니다.
앞서 민주파출소는 지난 10일, 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국민의힘 이상휘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보수 유튜버 등을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오늘(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진 웹사이트 ‘민주파출소’에 대해 형법 제118조 공무원자격사칭죄로 내일 서울경찰청에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디어 특위는 “민주파출소가 영문 웹 주소로 ‘minjoo police’를 사용하고 있고, 웹사이트에 공지 사항을 올리는 계정의 명칭을 ‘파출소장’으로 설정하는 등 경찰기관을 연상시키는 외형을 의도적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메뉴에는 ‘유치장(진행 중인 사건)’ ‘교도소(종결된 사건)’와 같은 경찰 관련 용어를 사용하고 있어 일반인들로 하여금 경찰 공식 사이트로 착각할 소지를 충분하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디어 특위는 “이재명 대표는 2004년 검사 사칭 사건으로 벌금 150만 원의 확정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다”면서 “약 20년 만에 동일 유형의 범죄를 반복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파출소는 민주당 차원에서 시민들로부터 제보받은 허위 조작 정보를 검증해 수사 의뢰 등을 하는 플랫폼입니다.
앞서 민주파출소는 지난 10일, 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국민의힘 이상휘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보수 유튜버 등을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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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민주파출소’ 운영 이재명 대표, 공무원자격 사칭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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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3 20:25:20
- 수정2025-01-13 20:27:25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운영 중인 ‘민주파출소’가 경찰 공무원을 사칭한다고 판단해 이재명 대표를 경찰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오늘(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진 웹사이트 ‘민주파출소’에 대해 형법 제118조 공무원자격사칭죄로 내일 서울경찰청에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디어 특위는 “민주파출소가 영문 웹 주소로 ‘minjoo police’를 사용하고 있고, 웹사이트에 공지 사항을 올리는 계정의 명칭을 ‘파출소장’으로 설정하는 등 경찰기관을 연상시키는 외형을 의도적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메뉴에는 ‘유치장(진행 중인 사건)’ ‘교도소(종결된 사건)’와 같은 경찰 관련 용어를 사용하고 있어 일반인들로 하여금 경찰 공식 사이트로 착각할 소지를 충분하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디어 특위는 “이재명 대표는 2004년 검사 사칭 사건으로 벌금 150만 원의 확정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다”면서 “약 20년 만에 동일 유형의 범죄를 반복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파출소는 민주당 차원에서 시민들로부터 제보받은 허위 조작 정보를 검증해 수사 의뢰 등을 하는 플랫폼입니다.
앞서 민주파출소는 지난 10일, 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국민의힘 이상휘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보수 유튜버 등을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오늘(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진 웹사이트 ‘민주파출소’에 대해 형법 제118조 공무원자격사칭죄로 내일 서울경찰청에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디어 특위는 “민주파출소가 영문 웹 주소로 ‘minjoo police’를 사용하고 있고, 웹사이트에 공지 사항을 올리는 계정의 명칭을 ‘파출소장’으로 설정하는 등 경찰기관을 연상시키는 외형을 의도적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메뉴에는 ‘유치장(진행 중인 사건)’ ‘교도소(종결된 사건)’와 같은 경찰 관련 용어를 사용하고 있어 일반인들로 하여금 경찰 공식 사이트로 착각할 소지를 충분하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디어 특위는 “이재명 대표는 2004년 검사 사칭 사건으로 벌금 150만 원의 확정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다”면서 “약 20년 만에 동일 유형의 범죄를 반복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파출소는 민주당 차원에서 시민들로부터 제보받은 허위 조작 정보를 검증해 수사 의뢰 등을 하는 플랫폼입니다.
앞서 민주파출소는 지난 10일, 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국민의힘 이상휘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보수 유튜버 등을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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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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