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관광 소비 활성화…무비자 국가 확대”

입력 2025.01.13 (22:39) 수정 2025.01.13 (22: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내수 부진을 겪고 있는 중국이 문화·관광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합니다.

오늘(1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판공청은 최근 ‘문화·관광 소비의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판공청은 6개 부문에 18개의 세부 시책이 담긴 정책을 발표하며 비자 면제 대상 국가를 확대하고, 무비자 체류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대상 국가와 기간 등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38개국을 대상으로 관광 목적 방문의 비자 면제를 확대했습니다.

중국을 환승·경유하는 경우에는 54개국에 최장 열흘까지 비자를 면제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무비자 환승·경유에 맞춘 관광 패키지 상품도 개발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출국 세금 환급 서비스도 최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방 정부에서 문화·관광 바우처 제공과 같은 조치를 적극 시행하도록 장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문화·관광 소비 활성화…무비자 국가 확대”
    • 입력 2025-01-13 22:39:14
    • 수정2025-01-13 22:40:46
    국제
내수 부진을 겪고 있는 중국이 문화·관광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합니다.

오늘(1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판공청은 최근 ‘문화·관광 소비의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판공청은 6개 부문에 18개의 세부 시책이 담긴 정책을 발표하며 비자 면제 대상 국가를 확대하고, 무비자 체류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대상 국가와 기간 등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38개국을 대상으로 관광 목적 방문의 비자 면제를 확대했습니다.

중국을 환승·경유하는 경우에는 54개국에 최장 열흘까지 비자를 면제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무비자 환승·경유에 맞춘 관광 패키지 상품도 개발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출국 세금 환급 서비스도 최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방 정부에서 문화·관광 바우처 제공과 같은 조치를 적극 시행하도록 장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