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한때 9만 달러선 붕괴…11월 이후 처음
입력 2025.01.14 (02:57)
수정 2025.01.14 (02: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한때 9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시각 13일 한때 89,200달러 선까지 떨어지며 9만 달러를 하회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18일 이후 처음입니다.
이후 비트코인은 다시 상승해 미국 동부 시간 13일 오전 11시 51분을 기준으로 91,873달러, 약 1억3,491만원에 거래됐습니다.
시총 2위 이더리움도 한때 3천 달러선이 붕괴하는 등 7.30% 내린 3,031달러를 나타냈고,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각각 6.20%와 4.28% 하락한 177달러와 0.32달러에 거래되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총 3위 리플 가격은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은 1.49% 하락으로 2.48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만 해도 10만 달러선을 넘나들던 비트코인은 지난해 12월 미국 일자리가 예상 수준을 대폭 웃돌고 채권 금리가 상승하면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노동시장이 시장 기대보다 강한 모습을 유지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추는 것을 넘어 추가 금리인하를 중단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 때문입니다.
미 CNBC 방송은 "지난주 예상보다 많이 늘어난 일자리로 인해 채권 수익률이 급등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계획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고, 이에 비트코인 및 기타 위험 자산을 압박했다"고 분석했습니다.
CNBC는 이어 시장이 친가상화폐적인 의회와 백악관을 기대했으나, 투자자들은 올해 1분기 가상화폐에 더 큰 혼란이 닥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시각 13일 한때 89,200달러 선까지 떨어지며 9만 달러를 하회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18일 이후 처음입니다.
이후 비트코인은 다시 상승해 미국 동부 시간 13일 오전 11시 51분을 기준으로 91,873달러, 약 1억3,491만원에 거래됐습니다.
시총 2위 이더리움도 한때 3천 달러선이 붕괴하는 등 7.30% 내린 3,031달러를 나타냈고,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각각 6.20%와 4.28% 하락한 177달러와 0.32달러에 거래되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총 3위 리플 가격은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은 1.49% 하락으로 2.48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만 해도 10만 달러선을 넘나들던 비트코인은 지난해 12월 미국 일자리가 예상 수준을 대폭 웃돌고 채권 금리가 상승하면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노동시장이 시장 기대보다 강한 모습을 유지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추는 것을 넘어 추가 금리인하를 중단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 때문입니다.
미 CNBC 방송은 "지난주 예상보다 많이 늘어난 일자리로 인해 채권 수익률이 급등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계획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고, 이에 비트코인 및 기타 위험 자산을 압박했다"고 분석했습니다.
CNBC는 이어 시장이 친가상화폐적인 의회와 백악관을 기대했으나, 투자자들은 올해 1분기 가상화폐에 더 큰 혼란이 닥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비트코인, 한때 9만 달러선 붕괴…11월 이후 처음
-
- 입력 2025-01-14 02:57:24
- 수정2025-01-14 02:59:40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한때 9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시각 13일 한때 89,200달러 선까지 떨어지며 9만 달러를 하회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18일 이후 처음입니다.
이후 비트코인은 다시 상승해 미국 동부 시간 13일 오전 11시 51분을 기준으로 91,873달러, 약 1억3,491만원에 거래됐습니다.
시총 2위 이더리움도 한때 3천 달러선이 붕괴하는 등 7.30% 내린 3,031달러를 나타냈고,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각각 6.20%와 4.28% 하락한 177달러와 0.32달러에 거래되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총 3위 리플 가격은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은 1.49% 하락으로 2.48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만 해도 10만 달러선을 넘나들던 비트코인은 지난해 12월 미국 일자리가 예상 수준을 대폭 웃돌고 채권 금리가 상승하면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노동시장이 시장 기대보다 강한 모습을 유지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추는 것을 넘어 추가 금리인하를 중단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 때문입니다.
미 CNBC 방송은 "지난주 예상보다 많이 늘어난 일자리로 인해 채권 수익률이 급등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계획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고, 이에 비트코인 및 기타 위험 자산을 압박했다"고 분석했습니다.
CNBC는 이어 시장이 친가상화폐적인 의회와 백악관을 기대했으나, 투자자들은 올해 1분기 가상화폐에 더 큰 혼란이 닥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시각 13일 한때 89,200달러 선까지 떨어지며 9만 달러를 하회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18일 이후 처음입니다.
이후 비트코인은 다시 상승해 미국 동부 시간 13일 오전 11시 51분을 기준으로 91,873달러, 약 1억3,491만원에 거래됐습니다.
시총 2위 이더리움도 한때 3천 달러선이 붕괴하는 등 7.30% 내린 3,031달러를 나타냈고,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각각 6.20%와 4.28% 하락한 177달러와 0.32달러에 거래되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총 3위 리플 가격은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은 1.49% 하락으로 2.48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만 해도 10만 달러선을 넘나들던 비트코인은 지난해 12월 미국 일자리가 예상 수준을 대폭 웃돌고 채권 금리가 상승하면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노동시장이 시장 기대보다 강한 모습을 유지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추는 것을 넘어 추가 금리인하를 중단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 때문입니다.
미 CNBC 방송은 "지난주 예상보다 많이 늘어난 일자리로 인해 채권 수익률이 급등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계획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고, 이에 비트코인 및 기타 위험 자산을 압박했다"고 분석했습니다.
CNBC는 이어 시장이 친가상화폐적인 의회와 백악관을 기대했으나, 투자자들은 올해 1분기 가상화폐에 더 큰 혼란이 닥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