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기관 신규 채용 2만 4천 명…지난해와 같은 규모

입력 2025.01.14 (11:00) 수정 2025.01.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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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기관이 2만 4천 명을 신규 채용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4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143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2025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열고 올해 공공기관 신규 채용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개회사에서 "청년의 희망사다리를 구축하기 위해 '청년고용 올케어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공공·민간 부문의 일 경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의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들도 올해 약 2만 4천 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목표와 같은 수치입니다.

김 차관은 "작년 목표와 같은 수치지만, 지정 공공기관 수가 347개에서 327개로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여러 공공기관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조직과 인력을 효율화함으로써 핵심 업무의 채용 여력을 늘렸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규 채용 인원 중 고졸자 비율을 높이도록 했다며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시, 기관들의 이런 신규 채용 확대 노력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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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4 11:00:07
    • 수정2025-01-14 11:04:00
    경제
올해 공공기관이 2만 4천 명을 신규 채용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4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143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2025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열고 올해 공공기관 신규 채용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개회사에서 "청년의 희망사다리를 구축하기 위해 '청년고용 올케어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공공·민간 부문의 일 경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의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들도 올해 약 2만 4천 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목표와 같은 수치입니다.

김 차관은 "작년 목표와 같은 수치지만, 지정 공공기관 수가 347개에서 327개로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여러 공공기관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조직과 인력을 효율화함으로써 핵심 업무의 채용 여력을 늘렸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규 채용 인원 중 고졸자 비율을 높이도록 했다며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시, 기관들의 이런 신규 채용 확대 노력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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