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제공하는 전국 화장시설 예약 현황입니다.
일부 지역은 적게는 3일, 많게는 4일 뒤에야 화장장 예약이 가능한 것으로 나옵니다.
만약 오늘 화장장 예약을 한다면, 삼일장을 치르긴 힘든 상황인 겁니다.
[부산 시민장례식장 관계자]
"예약제다 보니까, 좀 늦게 돌아가신 분들은 (화장 절차가) 밀려서 사일장, 오일장(까지) 갈 수도 있어요. 화장장이 지금 포화상태라서 인터넷 예약밖에 안 되는 상황"
충북 청주시의 한 화장장 관계자는 독감 사망자 급증으로 이번 달부터 화장장 수용 가능 인원을 22명에서 24명으로 늘렸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도 수용 인원을 넘어서 화장이 불가능할 경우 인근 지역 화장장으로 시신을 옮긴다고도 했습니다.
[부산 시민장례식장 관계자]
"일반적인 건 아니죠. 지금 현재로선 그런거지 뭐 불과 얼마 안됐어요. 독감이 유행하면서 많이 돌아가셔서. 불과 한 보름 전, 그쯤부터 늘어난 것 같은데..."
통상 날씨가 추운 1~2월은 호흡기 질환 사망자가 늘어나 화장 횟수가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독감과 감기가 그야말로 대유행이라고 할 정도여서, 폐렴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첫번째 주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천 명당 99.8명으로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일부 지역은 적게는 3일, 많게는 4일 뒤에야 화장장 예약이 가능한 것으로 나옵니다.
만약 오늘 화장장 예약을 한다면, 삼일장을 치르긴 힘든 상황인 겁니다.
[부산 시민장례식장 관계자]
"예약제다 보니까, 좀 늦게 돌아가신 분들은 (화장 절차가) 밀려서 사일장, 오일장(까지) 갈 수도 있어요. 화장장이 지금 포화상태라서 인터넷 예약밖에 안 되는 상황"
충북 청주시의 한 화장장 관계자는 독감 사망자 급증으로 이번 달부터 화장장 수용 가능 인원을 22명에서 24명으로 늘렸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도 수용 인원을 넘어서 화장이 불가능할 경우 인근 지역 화장장으로 시신을 옮긴다고도 했습니다.
[부산 시민장례식장 관계자]
"일반적인 건 아니죠. 지금 현재로선 그런거지 뭐 불과 얼마 안됐어요. 독감이 유행하면서 많이 돌아가셔서. 불과 한 보름 전, 그쯤부터 늘어난 것 같은데..."
통상 날씨가 추운 1~2월은 호흡기 질환 사망자가 늘어나 화장 횟수가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독감과 감기가 그야말로 대유행이라고 할 정도여서, 폐렴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첫번째 주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천 명당 99.8명으로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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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장까지 포화 상태”…독감 대유행에 폐렴 사망 급증 [이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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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4 15:45:52
보건복지부가 제공하는 전국 화장시설 예약 현황입니다.
일부 지역은 적게는 3일, 많게는 4일 뒤에야 화장장 예약이 가능한 것으로 나옵니다.
만약 오늘 화장장 예약을 한다면, 삼일장을 치르긴 힘든 상황인 겁니다.
[부산 시민장례식장 관계자]
"예약제다 보니까, 좀 늦게 돌아가신 분들은 (화장 절차가) 밀려서 사일장, 오일장(까지) 갈 수도 있어요. 화장장이 지금 포화상태라서 인터넷 예약밖에 안 되는 상황"
충북 청주시의 한 화장장 관계자는 독감 사망자 급증으로 이번 달부터 화장장 수용 가능 인원을 22명에서 24명으로 늘렸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도 수용 인원을 넘어서 화장이 불가능할 경우 인근 지역 화장장으로 시신을 옮긴다고도 했습니다.
[부산 시민장례식장 관계자]
"일반적인 건 아니죠. 지금 현재로선 그런거지 뭐 불과 얼마 안됐어요. 독감이 유행하면서 많이 돌아가셔서. 불과 한 보름 전, 그쯤부터 늘어난 것 같은데..."
통상 날씨가 추운 1~2월은 호흡기 질환 사망자가 늘어나 화장 횟수가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독감과 감기가 그야말로 대유행이라고 할 정도여서, 폐렴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첫번째 주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천 명당 99.8명으로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일부 지역은 적게는 3일, 많게는 4일 뒤에야 화장장 예약이 가능한 것으로 나옵니다.
만약 오늘 화장장 예약을 한다면, 삼일장을 치르긴 힘든 상황인 겁니다.
[부산 시민장례식장 관계자]
"예약제다 보니까, 좀 늦게 돌아가신 분들은 (화장 절차가) 밀려서 사일장, 오일장(까지) 갈 수도 있어요. 화장장이 지금 포화상태라서 인터넷 예약밖에 안 되는 상황"
충북 청주시의 한 화장장 관계자는 독감 사망자 급증으로 이번 달부터 화장장 수용 가능 인원을 22명에서 24명으로 늘렸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도 수용 인원을 넘어서 화장이 불가능할 경우 인근 지역 화장장으로 시신을 옮긴다고도 했습니다.
[부산 시민장례식장 관계자]
"일반적인 건 아니죠. 지금 현재로선 그런거지 뭐 불과 얼마 안됐어요. 독감이 유행하면서 많이 돌아가셔서. 불과 한 보름 전, 그쯤부터 늘어난 것 같은데..."
통상 날씨가 추운 1~2월은 호흡기 질환 사망자가 늘어나 화장 횟수가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독감과 감기가 그야말로 대유행이라고 할 정도여서, 폐렴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첫번째 주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천 명당 99.8명으로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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