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수처·국수본 무리한 행동, 어떤 형태로든 책임 물어야”

입력 2025.01.15 (07:13) 수정 2025.01.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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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체포가 목적인 것처럼 무리하게 행동하는 것은 어떤 형태로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특검법 논의에 따라) 나중에 특검이 되면 모든 수사권을 가져와야 하는데 무리하게 체포를 시도하는 게 수사를 위한 건지, 체포 만을 위한 건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공수처와 경찰이 존재감을 과시하기 위해 영장을 집행하려는 것 같다”며 “오로지 기관 자신의 자존심을 만족시키기 위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꼭두새벽부터 국민을 불안하게 있는데, 사건이 어느 정도 정리되면 과연 공수처가 정당한 수사권을 갖고 수사했는지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수민 원내대변인 역시 “공수처와 경찰이 도대체 누굴 믿고 법적 논란도 많고 불법적인 전례 없는 일을 벌이는지,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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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5 07:13:16
    • 수정2025-01-15 09:06:21
    정치
국민의힘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체포가 목적인 것처럼 무리하게 행동하는 것은 어떤 형태로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특검법 논의에 따라) 나중에 특검이 되면 모든 수사권을 가져와야 하는데 무리하게 체포를 시도하는 게 수사를 위한 건지, 체포 만을 위한 건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공수처와 경찰이 존재감을 과시하기 위해 영장을 집행하려는 것 같다”며 “오로지 기관 자신의 자존심을 만족시키기 위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꼭두새벽부터 국민을 불안하게 있는데, 사건이 어느 정도 정리되면 과연 공수처가 정당한 수사권을 갖고 수사했는지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수민 원내대변인 역시 “공수처와 경찰이 도대체 누굴 믿고 법적 논란도 많고 불법적인 전례 없는 일을 벌이는지,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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