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공수처, 윤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
입력 2025.01.15 (11:07)
수정 2025.01.1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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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본격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공수처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신현욱 기자, 공수처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조금 전 윤 대통령이 탄 호송 차량이 이곳 공수처에 도착했습니다.
공수처가 10시 33분 윤 대통령을 체포했다고 밝힌 뒤 약 20분 만에 도착한 건데요.
윤 대통령은 조금 전 입장문을 발표하고 무효인 영장으로 절차가 강압적으로 진행돼 개탄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경호 보안구역에 소방장비를 동원해 침입해 들어오는 것을 보고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 불법 수사임에도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공수처의 수사를 인정하는 건 아니라며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한 마음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에 자진 출석한 것이라 했는데,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한 것이라고 입장차를 보였습니다.
[앵커]
윤 대통령이 공수처에 도착하게 되면 조사는 어떻게 이뤄지게 되나요?
[기자]
네, 공수처에 출석한 윤 대통령은 바로 조사를 받게 됩니다.
조사는 공수처 영상 녹화 조사실에서 검사와 수사관이 참여한 상태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의 동의하면 조사 과정에서 영상 녹화가 이루어질 예정인데요.
공수처는 이미 200쪽 분량의 조사 자료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차 집행 당시엔 이대환, 차정현 부장검사 등이 조사를 맡을 계획이었는데 이번 2차 시도에는 담당 검사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공수처는 설명했습니다.
조사에 대비해 경호처 측에서는 공수처에 폭발물 검색이나, 조사가 이루어지는 층의 안전 관리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공수처에서 KBS 뉴스 신현욱입니다.
촬영기자:유현우/카메라:옥원석/영상편집:김종선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본격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공수처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신현욱 기자, 공수처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조금 전 윤 대통령이 탄 호송 차량이 이곳 공수처에 도착했습니다.
공수처가 10시 33분 윤 대통령을 체포했다고 밝힌 뒤 약 20분 만에 도착한 건데요.
윤 대통령은 조금 전 입장문을 발표하고 무효인 영장으로 절차가 강압적으로 진행돼 개탄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경호 보안구역에 소방장비를 동원해 침입해 들어오는 것을 보고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 불법 수사임에도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공수처의 수사를 인정하는 건 아니라며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한 마음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에 자진 출석한 것이라 했는데,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한 것이라고 입장차를 보였습니다.
[앵커]
윤 대통령이 공수처에 도착하게 되면 조사는 어떻게 이뤄지게 되나요?
[기자]
네, 공수처에 출석한 윤 대통령은 바로 조사를 받게 됩니다.
조사는 공수처 영상 녹화 조사실에서 검사와 수사관이 참여한 상태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의 동의하면 조사 과정에서 영상 녹화가 이루어질 예정인데요.
공수처는 이미 200쪽 분량의 조사 자료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차 집행 당시엔 이대환, 차정현 부장검사 등이 조사를 맡을 계획이었는데 이번 2차 시도에는 담당 검사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공수처는 설명했습니다.
조사에 대비해 경호처 측에서는 공수처에 폭발물 검색이나, 조사가 이루어지는 층의 안전 관리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공수처에서 KBS 뉴스 신현욱입니다.
촬영기자:유현우/카메라:옥원석/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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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보] 공수처, 윤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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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15 12: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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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본격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공수처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신현욱 기자, 공수처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조금 전 윤 대통령이 탄 호송 차량이 이곳 공수처에 도착했습니다.
공수처가 10시 33분 윤 대통령을 체포했다고 밝힌 뒤 약 20분 만에 도착한 건데요.
윤 대통령은 조금 전 입장문을 발표하고 무효인 영장으로 절차가 강압적으로 진행돼 개탄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경호 보안구역에 소방장비를 동원해 침입해 들어오는 것을 보고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 불법 수사임에도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공수처의 수사를 인정하는 건 아니라며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한 마음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에 자진 출석한 것이라 했는데,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한 것이라고 입장차를 보였습니다.
[앵커]
윤 대통령이 공수처에 도착하게 되면 조사는 어떻게 이뤄지게 되나요?
[기자]
네, 공수처에 출석한 윤 대통령은 바로 조사를 받게 됩니다.
조사는 공수처 영상 녹화 조사실에서 검사와 수사관이 참여한 상태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의 동의하면 조사 과정에서 영상 녹화가 이루어질 예정인데요.
공수처는 이미 200쪽 분량의 조사 자료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차 집행 당시엔 이대환, 차정현 부장검사 등이 조사를 맡을 계획이었는데 이번 2차 시도에는 담당 검사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공수처는 설명했습니다.
조사에 대비해 경호처 측에서는 공수처에 폭발물 검색이나, 조사가 이루어지는 층의 안전 관리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공수처에서 KBS 뉴스 신현욱입니다.
촬영기자:유현우/카메라:옥원석/영상편집:김종선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본격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공수처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신현욱 기자, 공수처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조금 전 윤 대통령이 탄 호송 차량이 이곳 공수처에 도착했습니다.
공수처가 10시 33분 윤 대통령을 체포했다고 밝힌 뒤 약 20분 만에 도착한 건데요.
윤 대통령은 조금 전 입장문을 발표하고 무효인 영장으로 절차가 강압적으로 진행돼 개탄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경호 보안구역에 소방장비를 동원해 침입해 들어오는 것을 보고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 불법 수사임에도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공수처의 수사를 인정하는 건 아니라며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한 마음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에 자진 출석한 것이라 했는데,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한 것이라고 입장차를 보였습니다.
[앵커]
윤 대통령이 공수처에 도착하게 되면 조사는 어떻게 이뤄지게 되나요?
[기자]
네, 공수처에 출석한 윤 대통령은 바로 조사를 받게 됩니다.
조사는 공수처 영상 녹화 조사실에서 검사와 수사관이 참여한 상태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의 동의하면 조사 과정에서 영상 녹화가 이루어질 예정인데요.
공수처는 이미 200쪽 분량의 조사 자료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차 집행 당시엔 이대환, 차정현 부장검사 등이 조사를 맡을 계획이었는데 이번 2차 시도에는 담당 검사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공수처는 설명했습니다.
조사에 대비해 경호처 측에서는 공수처에 폭발물 검색이나, 조사가 이루어지는 층의 안전 관리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공수처에서 KBS 뉴스 신현욱입니다.
촬영기자:유현우/카메라:옥원석/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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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욱 기자 woog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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