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천 수출 595억 달러…역대 최대 실적

입력 2025.01.15 (11:12) 수정 2025.01.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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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에서 지난해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의 연간 수출액은 595억 5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전 최대치인 2022년 542억 7천만 달러보다 9.7% 많은 수준입니다.

인천세관은 반도체를 비롯한 주요 품목 수출 실적이 개선되면서 전체 수출액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인천의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177억 2천만 달러로 전년의 135억 4천만 달러보다 30.9% 증가했습니다.

인천의 반도체 수출액은 2023년 11월부터 반등하면서 지난달까지 14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수출액 상승률이 높았던 다른 품목으로는 의약품(40.8%), 전기·전자제품(23.1%), 화공품(23%) 등이 있습니다.

지난해 인천의 대중국 수출액과 대미국 수출액도 전년보다 각각 15.4%, 7.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천의 지난해 수입액은 전년보다 5.6% 증가한 637억 8천만 달러로 무역 수지는 42억 3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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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인천 수출 595억 달러…역대 최대 실적
    • 입력 2025-01-15 11:12:35
    • 수정2025-01-15 11:13:10
    사회
인천지역에서 지난해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의 연간 수출액은 595억 5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전 최대치인 2022년 542억 7천만 달러보다 9.7% 많은 수준입니다.

인천세관은 반도체를 비롯한 주요 품목 수출 실적이 개선되면서 전체 수출액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인천의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177억 2천만 달러로 전년의 135억 4천만 달러보다 30.9% 증가했습니다.

인천의 반도체 수출액은 2023년 11월부터 반등하면서 지난달까지 14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수출액 상승률이 높았던 다른 품목으로는 의약품(40.8%), 전기·전자제품(23.1%), 화공품(23%) 등이 있습니다.

지난해 인천의 대중국 수출액과 대미국 수출액도 전년보다 각각 15.4%, 7.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천의 지난해 수입액은 전년보다 5.6% 증가한 637억 8천만 달러로 무역 수지는 42억 3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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