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체포에 국민의힘 내 “법치 무너져…역사에 오점으로 남을 것”
입력 2025.01.15 (11:33)
수정 2025.01.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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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체포에 관저 앞을 찾은 국민의힘 의원들은 “법치가 무너졌다”며 “자유민주주의 역사에 커다란 오점을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오늘(15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 직후 한남동 관저 앞에서 “대한민국의 법치가 무너졌다”며 “대한민국의 헌법이 파괴된 날”이라고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참담하다”며 “지금 꼭 현직 대통령을 이런 모습으로 체포해야 하는 것이 맞느냐”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이렇게 탈법, 불법, 무법으로 법치주의가 무너져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러한 폭거를 만든 세력들에 대해 우리는 앞으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역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역사에 커다란 오점으로 남게 될 것”이라며 “불법 영장의 불법 체포, 군사 보호시설에 임의로 침범하는 매우 나쁜 선례를 남겼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절대다수 의석을 가진 야당과 그 당 대표를 아버지로 모시는 추종 세력들에 의해 대한민국의 법치주의와 민주 절차가 짓밟아진 날”이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법적 책임, 그에 따른 정치적 책임과 역사적 책임을 반드시 물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권영진, 이상휘, 박충권 의원 등 20여 명 의원은 오늘 한남동 관저에 들어가 체포 직전 윤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은 “윤 대통령이 의원들을 관저로 부르지는 않았고, 의원들이 대통령을 만나러 간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공수처 수사와 체포영장은 불법이고 여기에는 굴복할 수 없지만, 유혈 사태가 걱정돼 (공수처에)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오늘(15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 직후 한남동 관저 앞에서 “대한민국의 법치가 무너졌다”며 “대한민국의 헌법이 파괴된 날”이라고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참담하다”며 “지금 꼭 현직 대통령을 이런 모습으로 체포해야 하는 것이 맞느냐”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이렇게 탈법, 불법, 무법으로 법치주의가 무너져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러한 폭거를 만든 세력들에 대해 우리는 앞으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역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역사에 커다란 오점으로 남게 될 것”이라며 “불법 영장의 불법 체포, 군사 보호시설에 임의로 침범하는 매우 나쁜 선례를 남겼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절대다수 의석을 가진 야당과 그 당 대표를 아버지로 모시는 추종 세력들에 의해 대한민국의 법치주의와 민주 절차가 짓밟아진 날”이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법적 책임, 그에 따른 정치적 책임과 역사적 책임을 반드시 물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권영진, 이상휘, 박충권 의원 등 20여 명 의원은 오늘 한남동 관저에 들어가 체포 직전 윤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은 “윤 대통령이 의원들을 관저로 부르지는 않았고, 의원들이 대통령을 만나러 간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공수처 수사와 체포영장은 불법이고 여기에는 굴복할 수 없지만, 유혈 사태가 걱정돼 (공수처에)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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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5 11:33:23
- 수정2025-01-15 11:34:16
윤석열 대통령 체포에 관저 앞을 찾은 국민의힘 의원들은 “법치가 무너졌다”며 “자유민주주의 역사에 커다란 오점을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오늘(15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 직후 한남동 관저 앞에서 “대한민국의 법치가 무너졌다”며 “대한민국의 헌법이 파괴된 날”이라고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참담하다”며 “지금 꼭 현직 대통령을 이런 모습으로 체포해야 하는 것이 맞느냐”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이렇게 탈법, 불법, 무법으로 법치주의가 무너져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러한 폭거를 만든 세력들에 대해 우리는 앞으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역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역사에 커다란 오점으로 남게 될 것”이라며 “불법 영장의 불법 체포, 군사 보호시설에 임의로 침범하는 매우 나쁜 선례를 남겼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절대다수 의석을 가진 야당과 그 당 대표를 아버지로 모시는 추종 세력들에 의해 대한민국의 법치주의와 민주 절차가 짓밟아진 날”이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법적 책임, 그에 따른 정치적 책임과 역사적 책임을 반드시 물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권영진, 이상휘, 박충권 의원 등 20여 명 의원은 오늘 한남동 관저에 들어가 체포 직전 윤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은 “윤 대통령이 의원들을 관저로 부르지는 않았고, 의원들이 대통령을 만나러 간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공수처 수사와 체포영장은 불법이고 여기에는 굴복할 수 없지만, 유혈 사태가 걱정돼 (공수처에)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오늘(15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 직후 한남동 관저 앞에서 “대한민국의 법치가 무너졌다”며 “대한민국의 헌법이 파괴된 날”이라고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참담하다”며 “지금 꼭 현직 대통령을 이런 모습으로 체포해야 하는 것이 맞느냐”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이렇게 탈법, 불법, 무법으로 법치주의가 무너져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러한 폭거를 만든 세력들에 대해 우리는 앞으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역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역사에 커다란 오점으로 남게 될 것”이라며 “불법 영장의 불법 체포, 군사 보호시설에 임의로 침범하는 매우 나쁜 선례를 남겼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절대다수 의석을 가진 야당과 그 당 대표를 아버지로 모시는 추종 세력들에 의해 대한민국의 법치주의와 민주 절차가 짓밟아진 날”이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법적 책임, 그에 따른 정치적 책임과 역사적 책임을 반드시 물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권영진, 이상휘, 박충권 의원 등 20여 명 의원은 오늘 한남동 관저에 들어가 체포 직전 윤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은 “윤 대통령이 의원들을 관저로 부르지는 않았고, 의원들이 대통령을 만나러 간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공수처 수사와 체포영장은 불법이고 여기에는 굴복할 수 없지만, 유혈 사태가 걱정돼 (공수처에)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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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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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윤석열 대통령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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