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LA 산불 피해 이재민에 약 29억 원 지원 결정

입력 2025.01.15 (14:21) 수정 2025.01.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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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로스앤젤레스 일대를 덮친 산불로 인한 이재민 구호를 위해 미국 적십자사를 통해 200만 달러, 우리 돈 약 29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이재민 구호와 재해 지역의 하루라도 빠른 복구를 위해 적극 지원해 갈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현지 요구에 따라 지원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상세한 내용은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해 8월에도 하와이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을 때 200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제공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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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정부, LA 산불 피해 이재민에 약 29억 원 지원 결정
    • 입력 2025-01-15 14:21:47
    • 수정2025-01-15 14:22:40
    국제
일본 정부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로스앤젤레스 일대를 덮친 산불로 인한 이재민 구호를 위해 미국 적십자사를 통해 200만 달러, 우리 돈 약 29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이재민 구호와 재해 지역의 하루라도 빠른 복구를 위해 적극 지원해 갈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현지 요구에 따라 지원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상세한 내용은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해 8월에도 하와이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을 때 200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제공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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