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유럽우주국과 태양권 관측 등 우주 분야 협력 논의
입력 2025.01.15 (14:39)
수정 2025.01.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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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이 오늘(15일) 경남 사천 청사에서 유럽우주국(ESA)과 세미나를 열고, 태양권 관측 임무와 위성항법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유럽우주청 대표단 방한을 맞아 두 기관이 우주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우주청은 두 기관이 우주기술 및 연구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체결을 논의 중인 양해각서(MOU) 세부 사항에 대한 검토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ESA는 태양과 지구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라그랑주 L5점을 목표로 하는 L5 태양권 탐사선을 개발 중으로, 라그랑주 L4점 태양권 탐사선을 개발하고 있는 우주청과 협력해 태양 활동 및 우주 환경 연구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ESA는 EU 위성항법시스템 '갈릴레오'를 설계·개발한 만큼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을 개발 중인 우주청과 저궤도 위성항법시스템 등에 협력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우주청은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번 세미나는 유럽우주청 대표단 방한을 맞아 두 기관이 우주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우주청은 두 기관이 우주기술 및 연구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체결을 논의 중인 양해각서(MOU) 세부 사항에 대한 검토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ESA는 태양과 지구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라그랑주 L5점을 목표로 하는 L5 태양권 탐사선을 개발 중으로, 라그랑주 L4점 태양권 탐사선을 개발하고 있는 우주청과 협력해 태양 활동 및 우주 환경 연구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ESA는 EU 위성항법시스템 '갈릴레오'를 설계·개발한 만큼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을 개발 중인 우주청과 저궤도 위성항법시스템 등에 협력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우주청은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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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5 14:39:09
- 수정2025-01-15 14:40:04
우주항공청이 오늘(15일) 경남 사천 청사에서 유럽우주국(ESA)과 세미나를 열고, 태양권 관측 임무와 위성항법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유럽우주청 대표단 방한을 맞아 두 기관이 우주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우주청은 두 기관이 우주기술 및 연구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체결을 논의 중인 양해각서(MOU) 세부 사항에 대한 검토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ESA는 태양과 지구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라그랑주 L5점을 목표로 하는 L5 태양권 탐사선을 개발 중으로, 라그랑주 L4점 태양권 탐사선을 개발하고 있는 우주청과 협력해 태양 활동 및 우주 환경 연구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ESA는 EU 위성항법시스템 '갈릴레오'를 설계·개발한 만큼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을 개발 중인 우주청과 저궤도 위성항법시스템 등에 협력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우주청은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번 세미나는 유럽우주청 대표단 방한을 맞아 두 기관이 우주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우주청은 두 기관이 우주기술 및 연구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체결을 논의 중인 양해각서(MOU) 세부 사항에 대한 검토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ESA는 태양과 지구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라그랑주 L5점을 목표로 하는 L5 태양권 탐사선을 개발 중으로, 라그랑주 L4점 태양권 탐사선을 개발하고 있는 우주청과 협력해 태양 활동 및 우주 환경 연구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ESA는 EU 위성항법시스템 '갈릴레오'를 설계·개발한 만큼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을 개발 중인 우주청과 저궤도 위성항법시스템 등에 협력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우주청은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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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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