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차례상 차림비용 평균 20만 원…지난해보다 3.9% 상승”
입력 2025.01.15 (14:45)
수정 2025.01.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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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20만 3,349원으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3.9% 더 들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설을 보름 앞두고 전국 전통시장 16곳과 대형 유통업체 34곳에서 설 성수품 24가지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오늘(15일) 발표했습니다.
aT는 지난해까지는 성수품 품목 28가지를 조사해 왔으나, 상차림 간소화 경향을 반영해 4인 가족 기준으로 24가지 품목을 조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사 내용을 보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18만 8,239원이 들어 지난해보다 2.6% 올랐고, 대형 유통업체에서 구입할 경우에는 21만 8,446원으로 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통시장에서 준비하는 비용이 대형 유통업체보다 13.8%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기에는 정부의 할인 지원과 대형 유통업체의 할인 판매가를 반영한 결과라고 aT는 설명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무 가격이 지난해 설 성수기에 비해 98% 올랐고, 배춧값도 5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름철 폭염 피해를 본 배도 21.5% 비싸졌고, 수산물 가운데는 조기 가격이 23.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비해 애호박과 곶감, 밤, 시금치 등의 가격은 지난해 설보다 내렸습니다.
aT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지난해보다는 가격이 올랐지만, 이번 주말부터 20~50% 할인 행사를 시작하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설 일주일 전부터 소고기와 나물류 등에 대한 정부 할인 지원이 추가될 예정이어서, 설이 임박해 성수품을 구매하는 것이 더 알뜰한 장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설을 보름 앞두고 전국 전통시장 16곳과 대형 유통업체 34곳에서 설 성수품 24가지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오늘(15일) 발표했습니다.
aT는 지난해까지는 성수품 품목 28가지를 조사해 왔으나, 상차림 간소화 경향을 반영해 4인 가족 기준으로 24가지 품목을 조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사 내용을 보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18만 8,239원이 들어 지난해보다 2.6% 올랐고, 대형 유통업체에서 구입할 경우에는 21만 8,446원으로 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통시장에서 준비하는 비용이 대형 유통업체보다 13.8%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기에는 정부의 할인 지원과 대형 유통업체의 할인 판매가를 반영한 결과라고 aT는 설명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무 가격이 지난해 설 성수기에 비해 98% 올랐고, 배춧값도 5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름철 폭염 피해를 본 배도 21.5% 비싸졌고, 수산물 가운데는 조기 가격이 23.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비해 애호박과 곶감, 밤, 시금치 등의 가격은 지난해 설보다 내렸습니다.
aT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지난해보다는 가격이 올랐지만, 이번 주말부터 20~50% 할인 행사를 시작하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설 일주일 전부터 소고기와 나물류 등에 대한 정부 할인 지원이 추가될 예정이어서, 설이 임박해 성수품을 구매하는 것이 더 알뜰한 장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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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설 차례상 차림비용 평균 20만 원…지난해보다 3.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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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5 14:45:33
- 수정2025-01-15 14:47:08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20만 3,349원으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3.9% 더 들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설을 보름 앞두고 전국 전통시장 16곳과 대형 유통업체 34곳에서 설 성수품 24가지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오늘(15일) 발표했습니다.
aT는 지난해까지는 성수품 품목 28가지를 조사해 왔으나, 상차림 간소화 경향을 반영해 4인 가족 기준으로 24가지 품목을 조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사 내용을 보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18만 8,239원이 들어 지난해보다 2.6% 올랐고, 대형 유통업체에서 구입할 경우에는 21만 8,446원으로 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통시장에서 준비하는 비용이 대형 유통업체보다 13.8%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기에는 정부의 할인 지원과 대형 유통업체의 할인 판매가를 반영한 결과라고 aT는 설명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무 가격이 지난해 설 성수기에 비해 98% 올랐고, 배춧값도 5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름철 폭염 피해를 본 배도 21.5% 비싸졌고, 수산물 가운데는 조기 가격이 23.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비해 애호박과 곶감, 밤, 시금치 등의 가격은 지난해 설보다 내렸습니다.
aT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지난해보다는 가격이 올랐지만, 이번 주말부터 20~50% 할인 행사를 시작하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설 일주일 전부터 소고기와 나물류 등에 대한 정부 할인 지원이 추가될 예정이어서, 설이 임박해 성수품을 구매하는 것이 더 알뜰한 장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설을 보름 앞두고 전국 전통시장 16곳과 대형 유통업체 34곳에서 설 성수품 24가지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오늘(15일) 발표했습니다.
aT는 지난해까지는 성수품 품목 28가지를 조사해 왔으나, 상차림 간소화 경향을 반영해 4인 가족 기준으로 24가지 품목을 조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사 내용을 보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18만 8,239원이 들어 지난해보다 2.6% 올랐고, 대형 유통업체에서 구입할 경우에는 21만 8,446원으로 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통시장에서 준비하는 비용이 대형 유통업체보다 13.8%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기에는 정부의 할인 지원과 대형 유통업체의 할인 판매가를 반영한 결과라고 aT는 설명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무 가격이 지난해 설 성수기에 비해 98% 올랐고, 배춧값도 5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름철 폭염 피해를 본 배도 21.5% 비싸졌고, 수산물 가운데는 조기 가격이 23.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비해 애호박과 곶감, 밤, 시금치 등의 가격은 지난해 설보다 내렸습니다.
aT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지난해보다는 가격이 올랐지만, 이번 주말부터 20~50% 할인 행사를 시작하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설 일주일 전부터 소고기와 나물류 등에 대한 정부 할인 지원이 추가될 예정이어서, 설이 임박해 성수품을 구매하는 것이 더 알뜰한 장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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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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