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손편지’ 공개…“직무정지 이후 이제야 대통령 실감” [이런뉴스]

입력 2025.01.15 (16:28) 수정 2025.01.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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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5일) 오전 공수처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의 손편지가 공개됐습니다.

윤 대통령의 페이스북 계정엔 오늘 오후 2시쯤, '국민께 드리는 글'이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윤 대통령은 "작년 12월 14일 탄핵소추가 되고 나서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갖게 됐다"며 "탄핵소추가 되고 보니 이제서야 대통령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 선거에서 부정선거의 증거는 너무나 많다"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선관위의 엉터리 시스템도 다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상황이 전시·사변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라며 비상계엄 선포는 내란행위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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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5 16:28:24
    • 수정2025-01-15 16: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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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5일) 오전 공수처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의 손편지가 공개됐습니다.

윤 대통령의 페이스북 계정엔 오늘 오후 2시쯤, '국민께 드리는 글'이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윤 대통령은 "작년 12월 14일 탄핵소추가 되고 나서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갖게 됐다"며 "탄핵소추가 되고 보니 이제서야 대통령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 선거에서 부정선거의 증거는 너무나 많다"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선관위의 엉터리 시스템도 다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상황이 전시·사변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라며 비상계엄 선포는 내란행위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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