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688.3㏊ 감축 목표

입력 2025.01.15 (17:20) 수정 2025.01.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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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쌀 과잉생산 해소와 수급 안정을 위해 벼의 재배면적을 감축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매년 반복되는 쌀 과잉생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식품부에서 올해부터 추진하는 제도입니다.

시는 올해 감축 목표를 688.3㏊로 정하고, 감축 농가에는 공공비축미 물량을 우선 배정하고 미이행 농가의 경우 공공비축미 배정을 제외할 방침입니다.

감축 대상 농가는 농지의 지목과 관계없이 벼를 재배하는 농가 전체이지만, 친환경 벼와 가루 쌀을 재배하는 농가 제외됩니다.

시는 논에 벼 대신 콩이나 밀, 옥수수 등을 심는 전략 작물 직불제 참여 등을 통해 벼 재배면적 감축 이행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벼 재배 농가가 전략 작물로 전환하는 경우에는 전략작물직불금 지급 대상이 되며 동계작물과 하계작물을 이모작하는 경우에는 면적(㎡)당 100원씩이 추가 지급됩니다.

시는 1월 말까지 벼 재배 농가에 '재배면적 조정 부과·권고 안내서'를 발송하고,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유도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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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688.3㏊ 감축 목표
    • 입력 2025-01-15 17:20:25
    • 수정2025-01-15 17:21:04
    사회
경기 파주시는 쌀 과잉생산 해소와 수급 안정을 위해 벼의 재배면적을 감축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매년 반복되는 쌀 과잉생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식품부에서 올해부터 추진하는 제도입니다.

시는 올해 감축 목표를 688.3㏊로 정하고, 감축 농가에는 공공비축미 물량을 우선 배정하고 미이행 농가의 경우 공공비축미 배정을 제외할 방침입니다.

감축 대상 농가는 농지의 지목과 관계없이 벼를 재배하는 농가 전체이지만, 친환경 벼와 가루 쌀을 재배하는 농가 제외됩니다.

시는 논에 벼 대신 콩이나 밀, 옥수수 등을 심는 전략 작물 직불제 참여 등을 통해 벼 재배면적 감축 이행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벼 재배 농가가 전략 작물로 전환하는 경우에는 전략작물직불금 지급 대상이 되며 동계작물과 하계작물을 이모작하는 경우에는 면적(㎡)당 100원씩이 추가 지급됩니다.

시는 1월 말까지 벼 재배 농가에 '재배면적 조정 부과·권고 안내서'를 발송하고,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유도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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