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로 옮겨 간 윤 대통령 지지자들 “영장 무효”…탄핵 촉구 집회도

입력 2025.01.15 (17:35) 수정 2025.01.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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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앞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탄핵 반대’, ‘공수처 해체’ 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오후 경기도 과천 공수처 청사 앞에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 규탄 참가자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윤 대통령 조사가 시작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앞에서 집회 중이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옮겨 왔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단체들은 5천여 명 규모의 집회 신고를 한 상태로, ‘탄핵 무효’라는 손팻말을 들고 “공수처 해체” 등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체포에 찬성하는 단체도 공수처 청사 인근에 30여 명 규모의 집회 신고를 했습니다.

체포 찬성 입장을 밝혀 온 단체들은 오늘 체포영장 집행 이후 일제히 환영 성명을 내고 공수처에 철저한 수사를 당부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저녁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탄핵 촉구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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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5 17:35:43
    • 수정2025-01-15 17:45:13
    사회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앞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탄핵 반대’, ‘공수처 해체’ 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오후 경기도 과천 공수처 청사 앞에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 규탄 참가자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윤 대통령 조사가 시작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앞에서 집회 중이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옮겨 왔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단체들은 5천여 명 규모의 집회 신고를 한 상태로, ‘탄핵 무효’라는 손팻말을 들고 “공수처 해체” 등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체포에 찬성하는 단체도 공수처 청사 인근에 30여 명 규모의 집회 신고를 했습니다.

체포 찬성 입장을 밝혀 온 단체들은 오늘 체포영장 집행 이후 일제히 환영 성명을 내고 공수처에 철저한 수사를 당부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저녁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탄핵 촉구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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