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부, 설 연휴 응급의료 시스템 세심히 살펴달라”

입력 2025.01.16 (08:57) 수정 2025.01.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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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설 연휴를 앞두고 정부와 함께 응급의료 체계를 점검하고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6일) 오전 국회에서 '설 명절 응급의료 체계 및 호흡기 감염병 확산 점검' 당정협의회를 열고 1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설 연휴가 길어진 만큼 이에 맞춰 응급 의료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봐달라"고 밝혔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정부에서 고령층, 기저질환자, 호흡기 질환자 등 취약한 계층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국민들께서도 백신 접종 등 질병 예방 노력에 동참해주고, 실내 다중시설 이용 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치료제와 병상 확보 등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 지원을 세심히 살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손씻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고 의심 증상 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의정갈등 장기화와 관련해 "대한의학회 등 의사단체 6곳에서 요구한 전공의 수련 특례 및 입영 연기 적용을 정부에 요청했고, 정부에서 과감히 수용했다"며 "의료정상화를 위한 여야정협의체에 조속히 참여해 함께 지혜를 모아달라"고 의료계의 대화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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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6 08:57:19
    • 수정2025-01-16 09:02:28
    정치
국민의힘은 설 연휴를 앞두고 정부와 함께 응급의료 체계를 점검하고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6일) 오전 국회에서 '설 명절 응급의료 체계 및 호흡기 감염병 확산 점검' 당정협의회를 열고 1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설 연휴가 길어진 만큼 이에 맞춰 응급 의료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봐달라"고 밝혔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정부에서 고령층, 기저질환자, 호흡기 질환자 등 취약한 계층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국민들께서도 백신 접종 등 질병 예방 노력에 동참해주고, 실내 다중시설 이용 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치료제와 병상 확보 등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 지원을 세심히 살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손씻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고 의심 증상 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의정갈등 장기화와 관련해 "대한의학회 등 의사단체 6곳에서 요구한 전공의 수련 특례 및 입영 연기 적용을 정부에 요청했고, 정부에서 과감히 수용했다"며 "의료정상화를 위한 여야정협의체에 조속히 참여해 함께 지혜를 모아달라"고 의료계의 대화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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