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동차 수출 708억달러…역대 두번째 실적
입력 2025.01.16 (13:37)
수정 2025.01.16 (13: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이 약 708억달러로 집계돼 2023년(709억달러)에 이어 역대 두번째 수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하이브리드차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친환경차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 영향이 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자동차 산업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은 707억8천900만달러로, 전년보다 소폭(0.1%) 감소했습니다.
전기차 성장률이 둔화하는 가운데 수출액은 감소했지만 역대 최대 실적을 찍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700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친환경차 수출액은 232억1천200만달러로 4.1% 줄었지만,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차 수출액은 45.8% 증가한 113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친환경차에는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가 포함됩니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413만대로, 전년보다 2.7% 감소했습니다.
국내 생산 차량의 67%(278만대)는 해외로 수출됐습니다.
지난해 소비 심리 위축, 전기차 수요 둔화 등으로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6.5% 감소한 163만대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국내 친환경차 판매는 2023년 대비 18.2% 증가한 65만대를 기록해 신규 판매차량 10대 중 4대는 친환경차로 나타났습니다.
하이브리드차는 2023년 대비 32%의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글로벌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하이브리드차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친환경차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 영향이 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자동차 산업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은 707억8천900만달러로, 전년보다 소폭(0.1%) 감소했습니다.
전기차 성장률이 둔화하는 가운데 수출액은 감소했지만 역대 최대 실적을 찍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700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친환경차 수출액은 232억1천200만달러로 4.1% 줄었지만,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차 수출액은 45.8% 증가한 113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친환경차에는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가 포함됩니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413만대로, 전년보다 2.7% 감소했습니다.
국내 생산 차량의 67%(278만대)는 해외로 수출됐습니다.
지난해 소비 심리 위축, 전기차 수요 둔화 등으로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6.5% 감소한 163만대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국내 친환경차 판매는 2023년 대비 18.2% 증가한 65만대를 기록해 신규 판매차량 10대 중 4대는 친환경차로 나타났습니다.
하이브리드차는 2023년 대비 32%의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난해 자동차 수출 708억달러…역대 두번째 실적
-
- 입력 2025-01-16 13:37:50
- 수정2025-01-16 13:39:36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이 약 708억달러로 집계돼 2023년(709억달러)에 이어 역대 두번째 수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하이브리드차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친환경차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 영향이 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자동차 산업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은 707억8천900만달러로, 전년보다 소폭(0.1%) 감소했습니다.
전기차 성장률이 둔화하는 가운데 수출액은 감소했지만 역대 최대 실적을 찍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700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친환경차 수출액은 232억1천200만달러로 4.1% 줄었지만,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차 수출액은 45.8% 증가한 113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친환경차에는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가 포함됩니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413만대로, 전년보다 2.7% 감소했습니다.
국내 생산 차량의 67%(278만대)는 해외로 수출됐습니다.
지난해 소비 심리 위축, 전기차 수요 둔화 등으로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6.5% 감소한 163만대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국내 친환경차 판매는 2023년 대비 18.2% 증가한 65만대를 기록해 신규 판매차량 10대 중 4대는 친환경차로 나타났습니다.
하이브리드차는 2023년 대비 32%의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글로벌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하이브리드차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친환경차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 영향이 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자동차 산업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은 707억8천900만달러로, 전년보다 소폭(0.1%) 감소했습니다.
전기차 성장률이 둔화하는 가운데 수출액은 감소했지만 역대 최대 실적을 찍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700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친환경차 수출액은 232억1천200만달러로 4.1% 줄었지만,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차 수출액은 45.8% 증가한 113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친환경차에는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가 포함됩니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413만대로, 전년보다 2.7% 감소했습니다.
국내 생산 차량의 67%(278만대)는 해외로 수출됐습니다.
지난해 소비 심리 위축, 전기차 수요 둔화 등으로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6.5% 감소한 163만대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국내 친환경차 판매는 2023년 대비 18.2% 증가한 65만대를 기록해 신규 판매차량 10대 중 4대는 친환경차로 나타났습니다.
하이브리드차는 2023년 대비 32%의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