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RAPA “전파 산업 전주기 지원 체계 마련”

입력 2025.01.16 (14:24) 수정 2025.01.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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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전파 분야 신산업의 개발 단계부터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지난해 5G, 무선 전력 전송,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산업 분야 기업 400여곳에 2천700건 이상 기술 지원을 진행했습니다.

지원 대상 업체 가운데 케이앤에스아이엔씨가 개발한 무인 항공기용 위성통신 안테나와 이랑텍이 개발한 회로망 분석기의 다중 접속을 위한 고속 스위칭 및 화면 동기화 기술은 지난해 전파방송기술대상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텐마인즈가 개발한 수면 테크 기기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실감형 확장 현실(XR) 콘텐츠 제작 비용을 지원받은 웅진씽크빅의 가상 현실 기반 영어 학습 콘텐츠 ‘링고시티’는 지난해 10월 정식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유료 회원 수 2만명, 월 매출 약 7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와 함께 콘텐츠 기술을 가르치는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통해 개발자 300여명이 배출됐습니다.

한국전파진흥협회의 디지털 전환(DX) 캠퍼스에서 교육받은 훈련생 1천명(지난해 말 기준 누적 인원)의 대기업 입사자 비율은 57.2%를 기록했습니다.

최병택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디지털 시대에 전파 산업계가 다양한 분야로 역할을 넓혀 디지털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과기정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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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6 14:24:38
    • 수정2025-01-16 14:25:50
    IT·과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전파 분야 신산업의 개발 단계부터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지난해 5G, 무선 전력 전송,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산업 분야 기업 400여곳에 2천700건 이상 기술 지원을 진행했습니다.

지원 대상 업체 가운데 케이앤에스아이엔씨가 개발한 무인 항공기용 위성통신 안테나와 이랑텍이 개발한 회로망 분석기의 다중 접속을 위한 고속 스위칭 및 화면 동기화 기술은 지난해 전파방송기술대상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텐마인즈가 개발한 수면 테크 기기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실감형 확장 현실(XR) 콘텐츠 제작 비용을 지원받은 웅진씽크빅의 가상 현실 기반 영어 학습 콘텐츠 ‘링고시티’는 지난해 10월 정식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유료 회원 수 2만명, 월 매출 약 7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와 함께 콘텐츠 기술을 가르치는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통해 개발자 300여명이 배출됐습니다.

한국전파진흥협회의 디지털 전환(DX) 캠퍼스에서 교육받은 훈련생 1천명(지난해 말 기준 누적 인원)의 대기업 입사자 비율은 57.2%를 기록했습니다.

최병택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디지털 시대에 전파 산업계가 다양한 분야로 역할을 넓혀 디지털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과기정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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