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탄핵소추단 “윤 측 들으면 들을수록 할 말씀이 없으시구나…” [지금뉴스]

입력 2025.01.16 (20:16) 수정 2025.01.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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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 뒤 국회 탄핵소추위원단 측은 "피청구인(윤석열 대통령 측)이 주장하는 선거 부정은 존재하지도 않고 근거도 없지만, 설사 있다고 해도 그것을 군을 동원해 비상계엄 선포를 하고 국회에 침입해 해결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 논리임에도 불구하고 그 부분들을 계속 부각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탄핵소추위원 대리인단 김진한 변호사는 변론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시스템의 근간을 계속적으로 근거도 없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그렇게 호락호락 선거 부정이 일어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묘사하는 것은 정말 위험한 변론"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또 "(윤 대통령 측이) 선거 부정에 관해서 이렇게 길게 얘기하는 마지막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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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1-16 20: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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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 뒤 국회 탄핵소추위원단 측은 "피청구인(윤석열 대통령 측)이 주장하는 선거 부정은 존재하지도 않고 근거도 없지만, 설사 있다고 해도 그것을 군을 동원해 비상계엄 선포를 하고 국회에 침입해 해결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 논리임에도 불구하고 그 부분들을 계속 부각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탄핵소추위원 대리인단 김진한 변호사는 변론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시스템의 근간을 계속적으로 근거도 없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그렇게 호락호락 선거 부정이 일어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묘사하는 것은 정말 위험한 변론"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또 "(윤 대통령 측이) 선거 부정에 관해서 이렇게 길게 얘기하는 마지막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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