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유행 정점 지났지만 여전히 2016년 이래 최대 유행”
입력 2025.01.16 (21:13)
수정 2025.01.1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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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환자가 지난주보다 줄면서 독감 유행 정점은 지났지만, 여전히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의원급(300개소) 독감 표본 감시 결과 2025년 2주 차(1월 5일∼11일) 독감 의심 환자는 1천 명당 86.1명으로 1주 전보다 13.7% 줄었습니다.
유행 정점은 지났지만 2016년 이후 예년 정점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령별로는 7∼12세 환자가 인구 천 명당 149.5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13∼18세 141.5명, 19∼49세 110.0명, 1∼6세 83.4명 등입니다.
독감 입원환자는 1,627명으로 1주 전(1,468명)보다 10.8% 증가했습니다.
다만 이는 외래환자 증가에 따라 나타나는 추세로 코로나19 유행 이전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습니다.
호흡기 바이러스 병원체 감시 결과 올해 2주 차 독감 바이러스 검출률은 55.0%로 1주 전(62.9%) 대비 7.9%p 줄었습니다.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해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2025년 1주 차를 유행 정점으로 독감 환자 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도 예년 대비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서둘러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10일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외출 전후 손 씻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각별히 준수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의원급(300개소) 독감 표본 감시 결과 2025년 2주 차(1월 5일∼11일) 독감 의심 환자는 1천 명당 86.1명으로 1주 전보다 13.7% 줄었습니다.
유행 정점은 지났지만 2016년 이후 예년 정점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령별로는 7∼12세 환자가 인구 천 명당 149.5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13∼18세 141.5명, 19∼49세 110.0명, 1∼6세 83.4명 등입니다.
독감 입원환자는 1,627명으로 1주 전(1,468명)보다 10.8% 증가했습니다.
다만 이는 외래환자 증가에 따라 나타나는 추세로 코로나19 유행 이전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습니다.
호흡기 바이러스 병원체 감시 결과 올해 2주 차 독감 바이러스 검출률은 55.0%로 1주 전(62.9%) 대비 7.9%p 줄었습니다.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해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2025년 1주 차를 유행 정점으로 독감 환자 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도 예년 대비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서둘러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10일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외출 전후 손 씻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각별히 준수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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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16 21:18:13
독감 환자가 지난주보다 줄면서 독감 유행 정점은 지났지만, 여전히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의원급(300개소) 독감 표본 감시 결과 2025년 2주 차(1월 5일∼11일) 독감 의심 환자는 1천 명당 86.1명으로 1주 전보다 13.7% 줄었습니다.
유행 정점은 지났지만 2016년 이후 예년 정점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령별로는 7∼12세 환자가 인구 천 명당 149.5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13∼18세 141.5명, 19∼49세 110.0명, 1∼6세 83.4명 등입니다.
독감 입원환자는 1,627명으로 1주 전(1,468명)보다 10.8% 증가했습니다.
다만 이는 외래환자 증가에 따라 나타나는 추세로 코로나19 유행 이전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습니다.
호흡기 바이러스 병원체 감시 결과 올해 2주 차 독감 바이러스 검출률은 55.0%로 1주 전(62.9%) 대비 7.9%p 줄었습니다.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해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2025년 1주 차를 유행 정점으로 독감 환자 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도 예년 대비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서둘러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10일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외출 전후 손 씻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각별히 준수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의원급(300개소) 독감 표본 감시 결과 2025년 2주 차(1월 5일∼11일) 독감 의심 환자는 1천 명당 86.1명으로 1주 전보다 13.7% 줄었습니다.
유행 정점은 지났지만 2016년 이후 예년 정점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령별로는 7∼12세 환자가 인구 천 명당 149.5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13∼18세 141.5명, 19∼49세 110.0명, 1∼6세 83.4명 등입니다.
독감 입원환자는 1,627명으로 1주 전(1,468명)보다 10.8% 증가했습니다.
다만 이는 외래환자 증가에 따라 나타나는 추세로 코로나19 유행 이전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습니다.
호흡기 바이러스 병원체 감시 결과 올해 2주 차 독감 바이러스 검출률은 55.0%로 1주 전(62.9%) 대비 7.9%p 줄었습니다.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해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2025년 1주 차를 유행 정점으로 독감 환자 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도 예년 대비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서둘러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10일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외출 전후 손 씻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각별히 준수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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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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