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가자지구에 1,800억 원 추가 지원 약속

입력 2025.01.16 (23:55) 수정 2025.01.17 (00: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럽연합(EU) 행정부에 해당하는 EU 집행위원회는 올해 가자지구에 1억 2천만 유로(약 1천800억 원)의 인도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집행위는 새 인도적 지원에 식량·의료품 지원, 물과 위생 서비스 접근권 확대, 숙박시설을 대체하는 쉼터 제공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물도 지원해 팔레스타인인들의 인도적 상황 개선을 돕겠다는 방침입니다.

집행위에 따르면 EU는 2023년 이후 가자지구에 누적 4억 5천만 유로(약 6천800억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했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전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휴전 합의 발표에 "너무 오랫동안 엄청난 고통을 견뎌야 했던 사람들이 있는 지역 전체에 희망적인 일"이라며 "양측은 (휴전) 합의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럽연합, 가자지구에 1,800억 원 추가 지원 약속
    • 입력 2025-01-16 23:55:10
    • 수정2025-01-17 00:10:54
    국제
유럽연합(EU) 행정부에 해당하는 EU 집행위원회는 올해 가자지구에 1억 2천만 유로(약 1천800억 원)의 인도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집행위는 새 인도적 지원에 식량·의료품 지원, 물과 위생 서비스 접근권 확대, 숙박시설을 대체하는 쉼터 제공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물도 지원해 팔레스타인인들의 인도적 상황 개선을 돕겠다는 방침입니다.

집행위에 따르면 EU는 2023년 이후 가자지구에 누적 4억 5천만 유로(약 6천800억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했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전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휴전 합의 발표에 "너무 오랫동안 엄청난 고통을 견뎌야 했던 사람들이 있는 지역 전체에 희망적인 일"이라며 "양측은 (휴전) 합의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