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난해 전기·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비중 20% 넘어
입력 2025.01.17 (00:54)
수정 2025.01.17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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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에 판매된 차량 가운데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고 미 경제전문매체 CNBC 방송이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모터 인텔리전스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판매된 차량 중 전기차는 320만 대로 전체 차량 판매량의 20.2%를 차지했습니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 차량이 190만 대, 전기차가 130만 대였습니다.
휘발유 및 디젤 내연기관 차량 판매 비중은 79.8%로, 사상 처음으로 80%를 밑돌았습니다.
전기차 판매량은 테슬라가 우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판매된 전기차 중 테슬라가 차지한 비중은 49%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뒤이어 현대차·기아가 9.3%로 점유율 2위를 차지했고, GM(8.7%), 포드(7.5%), BMW(4.1%) 등이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전기차 구매 보조금(세제 혜택) 폐지 또는 축소를 예고한 가운데 올해 미국 내 전기차 판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CNBC는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판매된 차량 중 전기차는 320만 대로 전체 차량 판매량의 20.2%를 차지했습니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 차량이 190만 대, 전기차가 130만 대였습니다.
휘발유 및 디젤 내연기관 차량 판매 비중은 79.8%로, 사상 처음으로 80%를 밑돌았습니다.
전기차 판매량은 테슬라가 우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판매된 전기차 중 테슬라가 차지한 비중은 49%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뒤이어 현대차·기아가 9.3%로 점유율 2위를 차지했고, GM(8.7%), 포드(7.5%), BMW(4.1%) 등이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전기차 구매 보조금(세제 혜택) 폐지 또는 축소를 예고한 가운데 올해 미국 내 전기차 판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CNBC는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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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지난해 전기·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비중 2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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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7 00:54:07
- 수정2025-01-17 01:07:50
지난해 미국에 판매된 차량 가운데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고 미 경제전문매체 CNBC 방송이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모터 인텔리전스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판매된 차량 중 전기차는 320만 대로 전체 차량 판매량의 20.2%를 차지했습니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 차량이 190만 대, 전기차가 130만 대였습니다.
휘발유 및 디젤 내연기관 차량 판매 비중은 79.8%로, 사상 처음으로 80%를 밑돌았습니다.
전기차 판매량은 테슬라가 우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판매된 전기차 중 테슬라가 차지한 비중은 49%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뒤이어 현대차·기아가 9.3%로 점유율 2위를 차지했고, GM(8.7%), 포드(7.5%), BMW(4.1%) 등이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전기차 구매 보조금(세제 혜택) 폐지 또는 축소를 예고한 가운데 올해 미국 내 전기차 판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CNBC는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판매된 차량 중 전기차는 320만 대로 전체 차량 판매량의 20.2%를 차지했습니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 차량이 190만 대, 전기차가 130만 대였습니다.
휘발유 및 디젤 내연기관 차량 판매 비중은 79.8%로, 사상 처음으로 80%를 밑돌았습니다.
전기차 판매량은 테슬라가 우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판매된 전기차 중 테슬라가 차지한 비중은 49%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뒤이어 현대차·기아가 9.3%로 점유율 2위를 차지했고, GM(8.7%), 포드(7.5%), BMW(4.1%) 등이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전기차 구매 보조금(세제 혜택) 폐지 또는 축소를 예고한 가운데 올해 미국 내 전기차 판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CNBC는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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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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