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입력 2005.12.23 (22:1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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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5년 논문 고의로 조작”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2005년 황 교수의 사이언스 논문은 2개의 세포주에서 얻어진 결과를 11개로 불려 만든 고의적인 조작이라고 밝혔습니다. “과학의 기반을 훼손하는 중대한 행위로 판단된다”

2. “교수직 사퇴”…“중징계 불가피”
황 교수는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에게 사죄하며 교수직을 사퇴한다고 말했고, 서울대는 중징계가 불가피함을 시사했습니다.

3. DNA 검사 결과…이르면 내일
이르면 내일 DNA 검사 결과가 나와 맞춤형 줄기세포의 진위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위는 황 교수의 2004년 논문의 줄기세포와 스너피의 DNA 지문 분석도 외뢰했다고 밝혔습니다.

4. “허탈·당혹”…“건강한 검증 기능”
시민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줄기세포 연구가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는 물론, 우리 사회가 건강한 검증 기능이 살아있음을 보여줬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5. 폭설 피해 3천 억 원 넘을 듯
피해 복구가 시작됐지만 피해 규모가 워낙 커 복구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액은 3천억 원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6. 추가 붕괴 위험…중소기업 피해 커
주택과 공장 등 건물 1600여동이 무너졌거나 무너질 위험에 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들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7. 고립 마을 소통 엄두 못 낸다
호남지역 일부 농촌 마을은 길이 끊긴 채 외부와 고립된 상태입니다. 집이 무너질 위험에 처하자 며칠째 마을회관에서 지내는 주민들도 있습니다.

8. 北 위조 지폐…한-미 갈등
브시바오 주한 미 대사가 북한의 위폐 제조를 입증할 증거가 있으며, 반드시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북한의 위폐 제조가 명확히 확인된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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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5-12-23 20:52:08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1. “2005년 논문 고의로 조작”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2005년 황 교수의 사이언스 논문은 2개의 세포주에서 얻어진 결과를 11개로 불려 만든 고의적인 조작이라고 밝혔습니다. “과학의 기반을 훼손하는 중대한 행위로 판단된다” 2. “교수직 사퇴”…“중징계 불가피” 황 교수는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에게 사죄하며 교수직을 사퇴한다고 말했고, 서울대는 중징계가 불가피함을 시사했습니다. 3. DNA 검사 결과…이르면 내일 이르면 내일 DNA 검사 결과가 나와 맞춤형 줄기세포의 진위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위는 황 교수의 2004년 논문의 줄기세포와 스너피의 DNA 지문 분석도 외뢰했다고 밝혔습니다. 4. “허탈·당혹”…“건강한 검증 기능” 시민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줄기세포 연구가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는 물론, 우리 사회가 건강한 검증 기능이 살아있음을 보여줬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5. 폭설 피해 3천 억 원 넘을 듯 피해 복구가 시작됐지만 피해 규모가 워낙 커 복구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액은 3천억 원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6. 추가 붕괴 위험…중소기업 피해 커 주택과 공장 등 건물 1600여동이 무너졌거나 무너질 위험에 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들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7. 고립 마을 소통 엄두 못 낸다 호남지역 일부 농촌 마을은 길이 끊긴 채 외부와 고립된 상태입니다. 집이 무너질 위험에 처하자 며칠째 마을회관에서 지내는 주민들도 있습니다. 8. 北 위조 지폐…한-미 갈등 브시바오 주한 미 대사가 북한의 위폐 제조를 입증할 증거가 있으며, 반드시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북한의 위폐 제조가 명확히 확인된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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