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인권의 날’ 기념식…정근식 “학생 존중 문화 만들려 노력”

입력 2025.01.17 (15:13) 수정 2025.01.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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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서울시 학생 인권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17일),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제10회 서울시 학생 인권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교육청은 학생들이 존중받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선생님들의 치열한 헌신이 없었다면, 우리가 지향하는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는 그저 선언에만 그쳤을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래를 여는 협력 교육’을 교육 방향으로 제시하며 “보다 인권 친화적인 문화가 뿌리내리고, 서울교육공동체의 삶에 인권의 가치가 깊이 스미게 하는 과제는 공동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학생 참여단이 만든 교육 정책을 정 교육감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시 학생 인권의 날’은 학생 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2016년 처음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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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7 15:13:20
    • 수정2025-01-17 15:21:17
    사회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서울시 학생 인권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17일),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제10회 서울시 학생 인권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교육청은 학생들이 존중받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선생님들의 치열한 헌신이 없었다면, 우리가 지향하는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는 그저 선언에만 그쳤을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래를 여는 협력 교육’을 교육 방향으로 제시하며 “보다 인권 친화적인 문화가 뿌리내리고, 서울교육공동체의 삶에 인권의 가치가 깊이 스미게 하는 과제는 공동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학생 참여단이 만든 교육 정책을 정 교육감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시 학생 인권의 날’은 학생 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2016년 처음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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