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뷰’ 이무진 유튜브 조회수 초기화…팬들 ‘트럭 시위’
입력 2025.01.17 (15:27)
수정 2025.01.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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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뷰'를 앞둔 가수 이무진의 유튜브 음원 조회수가 소속사의 실수로 초기화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오늘(17일) 공식 SNS를 통해 사과문을 내고 "이번 문제는 저희와 YGP 양사의 준비 절차 미흡에서 비롯된 문제"라며, 사전에 해당 문제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해 이 같은 상황을 만든 점을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YGP와 콘텐츠(음반·음원)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지난 1일부터 타사를 통해 유통하던 '구보 콘텐츠(총 31개 앨범, 109개 트랙)를 YGP로 이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튜브 정책에 따라 기존 유통사가 등록했던 아트 트랙이 종료되고, YGP에서 새롭게 등록한 아트 트랙으로 대체되면서 조회수가 초기화됐다고 소속사는 설명했습니다.
소속사는 이어, 문제해결을 위해 유튜브 채널 담당자와 협의를 진행했지만, 정책상 조회수 원복이 불가능하다는 최종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존 이무진의 아트 트랙에는 히트곡 '에피소드'가 1억 뷰를 눈앞에 둔 상황이었습니다. 또, 몇 년 동안 팬들이 남겼던 댓글도 모두 사라졌다.
이에 대해 팬들은 소속사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진행하며, "외형 불리기만 무리하게 하고 있고, 정작 가수의 기본도 제대로 챙기지 않는 회사"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엑스(X) '이무진 음원총공팀' 캡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오늘(17일) 공식 SNS를 통해 사과문을 내고 "이번 문제는 저희와 YGP 양사의 준비 절차 미흡에서 비롯된 문제"라며, 사전에 해당 문제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해 이 같은 상황을 만든 점을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YGP와 콘텐츠(음반·음원)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지난 1일부터 타사를 통해 유통하던 '구보 콘텐츠(총 31개 앨범, 109개 트랙)를 YGP로 이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튜브 정책에 따라 기존 유통사가 등록했던 아트 트랙이 종료되고, YGP에서 새롭게 등록한 아트 트랙으로 대체되면서 조회수가 초기화됐다고 소속사는 설명했습니다.
소속사는 이어, 문제해결을 위해 유튜브 채널 담당자와 협의를 진행했지만, 정책상 조회수 원복이 불가능하다는 최종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존 이무진의 아트 트랙에는 히트곡 '에피소드'가 1억 뷰를 눈앞에 둔 상황이었습니다. 또, 몇 년 동안 팬들이 남겼던 댓글도 모두 사라졌다.
이에 대해 팬들은 소속사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진행하며, "외형 불리기만 무리하게 하고 있고, 정작 가수의 기본도 제대로 챙기지 않는 회사"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엑스(X) '이무진 음원총공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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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억 뷰’ 이무진 유튜브 조회수 초기화…팬들 ‘트럭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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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7 15:27:32
- 수정2025-01-17 15:34:23
'1억 뷰'를 앞둔 가수 이무진의 유튜브 음원 조회수가 소속사의 실수로 초기화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오늘(17일) 공식 SNS를 통해 사과문을 내고 "이번 문제는 저희와 YGP 양사의 준비 절차 미흡에서 비롯된 문제"라며, 사전에 해당 문제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해 이 같은 상황을 만든 점을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YGP와 콘텐츠(음반·음원)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지난 1일부터 타사를 통해 유통하던 '구보 콘텐츠(총 31개 앨범, 109개 트랙)를 YGP로 이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튜브 정책에 따라 기존 유통사가 등록했던 아트 트랙이 종료되고, YGP에서 새롭게 등록한 아트 트랙으로 대체되면서 조회수가 초기화됐다고 소속사는 설명했습니다.
소속사는 이어, 문제해결을 위해 유튜브 채널 담당자와 협의를 진행했지만, 정책상 조회수 원복이 불가능하다는 최종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존 이무진의 아트 트랙에는 히트곡 '에피소드'가 1억 뷰를 눈앞에 둔 상황이었습니다. 또, 몇 년 동안 팬들이 남겼던 댓글도 모두 사라졌다.
이에 대해 팬들은 소속사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진행하며, "외형 불리기만 무리하게 하고 있고, 정작 가수의 기본도 제대로 챙기지 않는 회사"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엑스(X) '이무진 음원총공팀' 캡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오늘(17일) 공식 SNS를 통해 사과문을 내고 "이번 문제는 저희와 YGP 양사의 준비 절차 미흡에서 비롯된 문제"라며, 사전에 해당 문제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해 이 같은 상황을 만든 점을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YGP와 콘텐츠(음반·음원)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지난 1일부터 타사를 통해 유통하던 '구보 콘텐츠(총 31개 앨범, 109개 트랙)를 YGP로 이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튜브 정책에 따라 기존 유통사가 등록했던 아트 트랙이 종료되고, YGP에서 새롭게 등록한 아트 트랙으로 대체되면서 조회수가 초기화됐다고 소속사는 설명했습니다.
소속사는 이어, 문제해결을 위해 유튜브 채널 담당자와 협의를 진행했지만, 정책상 조회수 원복이 불가능하다는 최종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존 이무진의 아트 트랙에는 히트곡 '에피소드'가 1억 뷰를 눈앞에 둔 상황이었습니다. 또, 몇 년 동안 팬들이 남겼던 댓글도 모두 사라졌다.
이에 대해 팬들은 소속사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진행하며, "외형 불리기만 무리하게 하고 있고, 정작 가수의 기본도 제대로 챙기지 않는 회사"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엑스(X) '이무진 음원총공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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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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