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전쟁 휴전안, 현지 시각 19일 오전 발효”

입력 2025.01.18 (18:59) 수정 2025.01.1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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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휴전 합의안이 현지 시각 19일 오전 8시 30분, 한국 시간으로는 내일(19일) 오후 3시 반부터 발효된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가자 전쟁 휴전을 중재한 카타르의 외무부 대변인은 SNS를 통해 양측의 휴전이 그리니치표준시(GMT) 기준 19일 오전 6시 30분에 발효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과 카타르 등의 중재국은 현지 시각 15일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고, 양측은 막판 신경전 끝에 각각 휴전안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이스라엘 인질의 첫 석방은 현지 시각 19일 이뤄질 거로 예상됩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합의안은 앞으로 6주(42일)간 교전을 멈추고, 양측의 인질과 죄수를 교환하며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철수하면서 영구 종전을 논의한다는 3단계로 구성돼 있습니다.

하마스의 이스라엘 인질 석방, 이스라엘의 하마스 죄수 석방 등 휴전안 1단계가 순조롭게 이행되면, 휴전안 발효 16일째부터 종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추가 협상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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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자전쟁 휴전안, 현지 시각 19일 오전 발효”
    • 입력 2025-01-18 18:59:22
    • 수정2025-01-18 19:15:07
    국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휴전 합의안이 현지 시각 19일 오전 8시 30분, 한국 시간으로는 내일(19일) 오후 3시 반부터 발효된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가자 전쟁 휴전을 중재한 카타르의 외무부 대변인은 SNS를 통해 양측의 휴전이 그리니치표준시(GMT) 기준 19일 오전 6시 30분에 발효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과 카타르 등의 중재국은 현지 시각 15일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고, 양측은 막판 신경전 끝에 각각 휴전안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이스라엘 인질의 첫 석방은 현지 시각 19일 이뤄질 거로 예상됩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합의안은 앞으로 6주(42일)간 교전을 멈추고, 양측의 인질과 죄수를 교환하며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철수하면서 영구 종전을 논의한다는 3단계로 구성돼 있습니다.

하마스의 이스라엘 인질 석방, 이스라엘의 하마스 죄수 석방 등 휴전안 1단계가 순조롭게 이행되면, 휴전안 발효 16일째부터 종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추가 협상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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