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서울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입력 2025.01.18 (18:59) 수정 2025.01.1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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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현대건설을 누르고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한남4구역 재개발조합은 오늘(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교회에서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투표인 1,026명으로부터 삼성물산이 675표, 현대건설이 335표를 각각 얻었고, 기권·무효는 16표로 집계됐습니다.

한남4구역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를 재개발해 모두 51개동, 2,331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입니다.

재개발조합이 제시한 사업비는 1조 5천억 원대에 달합니다.

건설업계 1위인 삼성물산과 2위인 현대건설은 한남4구역 재개발 수주를 놓고 경쟁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삼성물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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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서울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입력 2025-01-18 18:59:23
    • 수정2025-01-18 19:15:40
    경제
삼성물산이 현대건설을 누르고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한남4구역 재개발조합은 오늘(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교회에서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투표인 1,026명으로부터 삼성물산이 675표, 현대건설이 335표를 각각 얻었고, 기권·무효는 16표로 집계됐습니다.

한남4구역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를 재개발해 모두 51개동, 2,331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입니다.

재개발조합이 제시한 사업비는 1조 5천억 원대에 달합니다.

건설업계 1위인 삼성물산과 2위인 현대건설은 한남4구역 재개발 수주를 놓고 경쟁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삼성물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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