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성에서 대규모 희토류 매장지 발견”

입력 2025.01.18 (20:10) 수정 2025.01.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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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 윈난성에서 반도체·전기차 등의 제조에 핵심 광물인 희토류의 대규모 매장지가 발견됐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지질조사국은 어제(17일) 윈난성 훙허 지역에서 잠재 매장량 115만 톤의 대형 이온 흡착 희토류 광상(자원 매장지)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지질조사국은 이곳에 영구자석의 핵심 소재인 네오디뮴을 비롯해 프라세오디뮴, 디스프로슘, 터븀 등 주요 희토류 원소가 47만 톤 이상 포함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지질조사국은 이번 매장지 발견이 “1969년 장시성에서 이온 흡착형 희토류 광산이 처음 발견된 이후 또 하나의 중대한 돌파구”라며 “중국 최대 중희토류 광상이 될 전망으로, 희토류 산업 사슬을 완성해 자원 분야의 전략적 우위를 더 공고히 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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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윈난성에서 대규모 희토류 매장지 발견”
    • 입력 2025-01-18 20:10:48
    • 수정2025-01-18 20:11:56
    국제
중국 남부 윈난성에서 반도체·전기차 등의 제조에 핵심 광물인 희토류의 대규모 매장지가 발견됐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지질조사국은 어제(17일) 윈난성 훙허 지역에서 잠재 매장량 115만 톤의 대형 이온 흡착 희토류 광상(자원 매장지)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지질조사국은 이곳에 영구자석의 핵심 소재인 네오디뮴을 비롯해 프라세오디뮴, 디스프로슘, 터븀 등 주요 희토류 원소가 47만 톤 이상 포함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지질조사국은 이번 매장지 발견이 “1969년 장시성에서 이온 흡착형 희토류 광산이 처음 발견된 이후 또 하나의 중대한 돌파구”라며 “중국 최대 중희토류 광상이 될 전망으로, 희토류 산업 사슬을 완성해 자원 분야의 전략적 우위를 더 공고히 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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