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발효 지연…네타냐후, “인질명단부터 넘겨라” 신경전
입력 2025.01.19 (16:11)
수정 2025.01.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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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휴전 발효가 예정됐던 시각을 넘겨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측은 현지시각으로 19일 오전 8시 30분을 기점으로 휴전을 발효한다고 합의했지만, 인질 명단 교환을 둘러싼 양측의 신경전으로 예정됐던 발효 시각 이후에도 공식 휴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실은 휴전 발효를 불과 한 시간 앞두고 성명을 발표해 이스라엘이 하마스로부터 석방될 인질 명단을 받을 때까지 휴전은 시작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하마스는 인질 명단의 전달 지연과 관련해 “현장의 기술적인 문제”가 있다고 밝히고, 합의한 휴전이 발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간 휴전 협상에 따라 휴전 발효 첫날 인질 3명을 시작으로 42일간 인질 총 33명을 석방할 예정인데 석방 인질의 명단이 아직까지 이스라엘 측에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하마스 측은 현지시각으로 19일 오전 8시 30분을 기점으로 휴전을 발효한다고 합의했지만, 인질 명단 교환을 둘러싼 양측의 신경전으로 예정됐던 발효 시각 이후에도 공식 휴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실은 휴전 발효를 불과 한 시간 앞두고 성명을 발표해 이스라엘이 하마스로부터 석방될 인질 명단을 받을 때까지 휴전은 시작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하마스는 인질 명단의 전달 지연과 관련해 “현장의 기술적인 문제”가 있다고 밝히고, 합의한 휴전이 발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간 휴전 협상에 따라 휴전 발효 첫날 인질 3명을 시작으로 42일간 인질 총 33명을 석방할 예정인데 석방 인질의 명단이 아직까지 이스라엘 측에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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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9 16:11:33
- 수정2025-01-19 16:13:18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휴전 발효가 예정됐던 시각을 넘겨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측은 현지시각으로 19일 오전 8시 30분을 기점으로 휴전을 발효한다고 합의했지만, 인질 명단 교환을 둘러싼 양측의 신경전으로 예정됐던 발효 시각 이후에도 공식 휴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실은 휴전 발효를 불과 한 시간 앞두고 성명을 발표해 이스라엘이 하마스로부터 석방될 인질 명단을 받을 때까지 휴전은 시작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하마스는 인질 명단의 전달 지연과 관련해 “현장의 기술적인 문제”가 있다고 밝히고, 합의한 휴전이 발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간 휴전 협상에 따라 휴전 발효 첫날 인질 3명을 시작으로 42일간 인질 총 33명을 석방할 예정인데 석방 인질의 명단이 아직까지 이스라엘 측에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하마스 측은 현지시각으로 19일 오전 8시 30분을 기점으로 휴전을 발효한다고 합의했지만, 인질 명단 교환을 둘러싼 양측의 신경전으로 예정됐던 발효 시각 이후에도 공식 휴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실은 휴전 발효를 불과 한 시간 앞두고 성명을 발표해 이스라엘이 하마스로부터 석방될 인질 명단을 받을 때까지 휴전은 시작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하마스는 인질 명단의 전달 지연과 관련해 “현장의 기술적인 문제”가 있다고 밝히고, 합의한 휴전이 발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간 휴전 협상에 따라 휴전 발효 첫날 인질 3명을 시작으로 42일간 인질 총 33명을 석방할 예정인데 석방 인질의 명단이 아직까지 이스라엘 측에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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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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