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든 급진 명령 20일 전부 폐기…역사적 속도로 행동”
입력 2025.01.20 (07:50)
수정 2025.01.20 (09: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이 취임하면 불법 입국 차단과 미국 에너지 산업 부흥 등의 공약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폐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하루 전인 현지 시각 19일 오후 워싱턴 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개최한 대선 승리 축하 집회에서 "내일(20일)을 시작으로 난 우리나라가 직면한 모든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역사적인 속도와 힘으로 행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내일 정오에 우리나라를 되찾을 것이다, 기나긴 4년간 미국의 쇠락은 막을 내릴 것이며, 우리는 미국의 힘과 번영, 품위와 긍지를 영원히 다시 가져오는 새로운 날을 시작할 것이다, 우리는 워싱턴의 실패하고 부패한 정치 기득권과 행정부의 군림을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 국경에 대한 침략을 저지하고 우리의 부를 되찾으며 우리 발아래에 있는 액체 금(석유)을 해제하겠다"며 "우리 도시에 법과 질서를 회복하고, 우리 학교에 애국심을 다시 고취하고, 우리 군대와 정부에서 극좌 '워크(woke)' 이념을 퇴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그는 미국에서 국가 안보 우려 때문에 퇴출 위기에 처했다가 그의 개입으로 일부 서비스를 복구한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대해 "오늘부로 틱톡이 돌아왔다"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또 팀 쿡 애플 최고 경영자와 대화했다면서 쿡 CEO가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연방정부의 관료주의를 없애겠다면서 신설되는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무대로 불러 세웠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당일 서명할 행정명령 내용 일부를 소개했는데, "내일 저녁 해가 질 때쯤에는 우리 국경에 대한 침략이 끝날 것"이라며 "내가 내일 취임사에서 소개할 국경 보안 조치는 우리의 국경을 복원하기 위한 세계에서 가장 공격적이고 광범위한 노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바이든 행정부의 급진적이고 어리석은 행정명령은 내가 취임 선서를 하면 수 시간 내로 전부 폐기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하루 전인 현지 시각 19일 오후 워싱턴 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개최한 대선 승리 축하 집회에서 "내일(20일)을 시작으로 난 우리나라가 직면한 모든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역사적인 속도와 힘으로 행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내일 정오에 우리나라를 되찾을 것이다, 기나긴 4년간 미국의 쇠락은 막을 내릴 것이며, 우리는 미국의 힘과 번영, 품위와 긍지를 영원히 다시 가져오는 새로운 날을 시작할 것이다, 우리는 워싱턴의 실패하고 부패한 정치 기득권과 행정부의 군림을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 국경에 대한 침략을 저지하고 우리의 부를 되찾으며 우리 발아래에 있는 액체 금(석유)을 해제하겠다"며 "우리 도시에 법과 질서를 회복하고, 우리 학교에 애국심을 다시 고취하고, 우리 군대와 정부에서 극좌 '워크(woke)' 이념을 퇴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그는 미국에서 국가 안보 우려 때문에 퇴출 위기에 처했다가 그의 개입으로 일부 서비스를 복구한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대해 "오늘부로 틱톡이 돌아왔다"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또 팀 쿡 애플 최고 경영자와 대화했다면서 쿡 CEO가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연방정부의 관료주의를 없애겠다면서 신설되는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무대로 불러 세웠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당일 서명할 행정명령 내용 일부를 소개했는데, "내일 저녁 해가 질 때쯤에는 우리 국경에 대한 침략이 끝날 것"이라며 "내가 내일 취임사에서 소개할 국경 보안 조치는 우리의 국경을 복원하기 위한 세계에서 가장 공격적이고 광범위한 노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바이든 행정부의 급진적이고 어리석은 행정명령은 내가 취임 선서를 하면 수 시간 내로 전부 폐기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트럼프 “바이든 급진 명령 20일 전부 폐기…역사적 속도로 행동”
-
- 입력 2025-01-20 07:50:43
- 수정2025-01-20 09:37: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이 취임하면 불법 입국 차단과 미국 에너지 산업 부흥 등의 공약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폐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하루 전인 현지 시각 19일 오후 워싱턴 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개최한 대선 승리 축하 집회에서 "내일(20일)을 시작으로 난 우리나라가 직면한 모든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역사적인 속도와 힘으로 행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내일 정오에 우리나라를 되찾을 것이다, 기나긴 4년간 미국의 쇠락은 막을 내릴 것이며, 우리는 미국의 힘과 번영, 품위와 긍지를 영원히 다시 가져오는 새로운 날을 시작할 것이다, 우리는 워싱턴의 실패하고 부패한 정치 기득권과 행정부의 군림을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 국경에 대한 침략을 저지하고 우리의 부를 되찾으며 우리 발아래에 있는 액체 금(석유)을 해제하겠다"며 "우리 도시에 법과 질서를 회복하고, 우리 학교에 애국심을 다시 고취하고, 우리 군대와 정부에서 극좌 '워크(woke)' 이념을 퇴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그는 미국에서 국가 안보 우려 때문에 퇴출 위기에 처했다가 그의 개입으로 일부 서비스를 복구한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대해 "오늘부로 틱톡이 돌아왔다"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또 팀 쿡 애플 최고 경영자와 대화했다면서 쿡 CEO가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연방정부의 관료주의를 없애겠다면서 신설되는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무대로 불러 세웠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당일 서명할 행정명령 내용 일부를 소개했는데, "내일 저녁 해가 질 때쯤에는 우리 국경에 대한 침략이 끝날 것"이라며 "내가 내일 취임사에서 소개할 국경 보안 조치는 우리의 국경을 복원하기 위한 세계에서 가장 공격적이고 광범위한 노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바이든 행정부의 급진적이고 어리석은 행정명령은 내가 취임 선서를 하면 수 시간 내로 전부 폐기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하루 전인 현지 시각 19일 오후 워싱턴 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개최한 대선 승리 축하 집회에서 "내일(20일)을 시작으로 난 우리나라가 직면한 모든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역사적인 속도와 힘으로 행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내일 정오에 우리나라를 되찾을 것이다, 기나긴 4년간 미국의 쇠락은 막을 내릴 것이며, 우리는 미국의 힘과 번영, 품위와 긍지를 영원히 다시 가져오는 새로운 날을 시작할 것이다, 우리는 워싱턴의 실패하고 부패한 정치 기득권과 행정부의 군림을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 국경에 대한 침략을 저지하고 우리의 부를 되찾으며 우리 발아래에 있는 액체 금(석유)을 해제하겠다"며 "우리 도시에 법과 질서를 회복하고, 우리 학교에 애국심을 다시 고취하고, 우리 군대와 정부에서 극좌 '워크(woke)' 이념을 퇴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그는 미국에서 국가 안보 우려 때문에 퇴출 위기에 처했다가 그의 개입으로 일부 서비스를 복구한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대해 "오늘부로 틱톡이 돌아왔다"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또 팀 쿡 애플 최고 경영자와 대화했다면서 쿡 CEO가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연방정부의 관료주의를 없애겠다면서 신설되는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무대로 불러 세웠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당일 서명할 행정명령 내용 일부를 소개했는데, "내일 저녁 해가 질 때쯤에는 우리 국경에 대한 침략이 끝날 것"이라며 "내가 내일 취임사에서 소개할 국경 보안 조치는 우리의 국경을 복원하기 위한 세계에서 가장 공격적이고 광범위한 노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바이든 행정부의 급진적이고 어리석은 행정명령은 내가 취임 선서를 하면 수 시간 내로 전부 폐기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
정창화 기자 hwa@kbs.co.kr
정창화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