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동연수회…문화도시 사업 방향 논의”

입력 2025.01.20 (09:27) 수정 2025.01.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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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시와 전라북도 전주시 등 지역 문화 균형 발전을 위해 정부가 선정한 문화도시 13곳 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여 문화도시 사업 방향 등을 논의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20일)부터 이틀 간 전남 순천시에서 문화도시 담당자들이 모여 앞으로 사업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동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지역 중심으로 문화 균형 발전을 선도할 문화도시로 ▴세종특별자치시 ▴강원 속초시 ▴대구 수성구 ▴부산 수영구 ▴전남 순천시 ▴경북 안동시 ▴경기 안성시 ▴전북 전주시 ▴전남 진도군 ▴경남 진주시 ▴충북 충주시 ▴경남 통영시 ▴충남 홍성군 등 13곳을 최종 지정했습니다.

이번 연수에서는 13개 도시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도시 간 협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우선 문체부는 사업 집행·관리 방안을 안내하고, 지역별 전담 상담 제도를 소개합니다.

또 전문가 강연 등을 통해 문화도시 관련 국내외 우수 사례를 알리고, 지자체 간 교류도 확대합니다.

연수회에 참석한 용호성 문체부 제1차관은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를 바탕으로 도시 전체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인근 권역의 총체적 발전을 이끄는 문화균형발전 선도 모델"이라면서 "이번 연수회를 통해 지역 간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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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0 09:27:34
    • 수정2025-01-20 09: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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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시와 전라북도 전주시 등 지역 문화 균형 발전을 위해 정부가 선정한 문화도시 13곳 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여 문화도시 사업 방향 등을 논의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20일)부터 이틀 간 전남 순천시에서 문화도시 담당자들이 모여 앞으로 사업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동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지역 중심으로 문화 균형 발전을 선도할 문화도시로 ▴세종특별자치시 ▴강원 속초시 ▴대구 수성구 ▴부산 수영구 ▴전남 순천시 ▴경북 안동시 ▴경기 안성시 ▴전북 전주시 ▴전남 진도군 ▴경남 진주시 ▴충북 충주시 ▴경남 통영시 ▴충남 홍성군 등 13곳을 최종 지정했습니다.

이번 연수에서는 13개 도시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도시 간 협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우선 문체부는 사업 집행·관리 방안을 안내하고, 지역별 전담 상담 제도를 소개합니다.

또 전문가 강연 등을 통해 문화도시 관련 국내외 우수 사례를 알리고, 지자체 간 교류도 확대합니다.

연수회에 참석한 용호성 문체부 제1차관은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를 바탕으로 도시 전체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인근 권역의 총체적 발전을 이끄는 문화균형발전 선도 모델"이라면서 "이번 연수회를 통해 지역 간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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