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현금으로 바꿔줄게” 중국인 가상화폐 강도 일당 검거
입력 2025.01.20 (14:49)
수정 2025.01.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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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를 이체해주면 현금을 주겠다고 속인 뒤 가상화폐를 가로채 달아난 중국인 일당 6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40대 중국인 등 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6일 낮 12시 20분쯤 제주시의 한 호텔 객실에서 30대 중국인 환전상을 불러낸 뒤 현금 10억 원이 든 돈가방 2개를 보여주며 가상화폐를 이체해주면 현금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환전상은 현장에서 휴대전화로 7차례에 나눠 가상화폐 8억 4천만 원어치를 이체했는데, 중국인 일당은 자신들의 휴대전화 가상화폐 지갑에 들어온 가상화폐가 갑자기 사라졌다며 트집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이들은 환전상을 폭행하고 돈가방까지 챙겨 들고 도주했습니다.
환전상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범행이 이뤄진 객실과 제주공항 등에서 일당 6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애초부터 가상화폐를 송금받고, 다른 핸드폰으로는 가상화폐를 조작해 빼돌리는 방식의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의 핸드폰 가상화폐 지갑에서 사라진 8억 4천만 원 상당의 가상화폐 행방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40대 중국인 등 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6일 낮 12시 20분쯤 제주시의 한 호텔 객실에서 30대 중국인 환전상을 불러낸 뒤 현금 10억 원이 든 돈가방 2개를 보여주며 가상화폐를 이체해주면 현금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환전상은 현장에서 휴대전화로 7차례에 나눠 가상화폐 8억 4천만 원어치를 이체했는데, 중국인 일당은 자신들의 휴대전화 가상화폐 지갑에 들어온 가상화폐가 갑자기 사라졌다며 트집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이들은 환전상을 폭행하고 돈가방까지 챙겨 들고 도주했습니다.
환전상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범행이 이뤄진 객실과 제주공항 등에서 일당 6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애초부터 가상화폐를 송금받고, 다른 핸드폰으로는 가상화폐를 조작해 빼돌리는 방식의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의 핸드폰 가상화폐 지갑에서 사라진 8억 4천만 원 상당의 가상화폐 행방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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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억 현금으로 바꿔줄게” 중국인 가상화폐 강도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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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20 14:49:00
- 수정2025-01-20 14:50:29

가상화폐를 이체해주면 현금을 주겠다고 속인 뒤 가상화폐를 가로채 달아난 중국인 일당 6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40대 중국인 등 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6일 낮 12시 20분쯤 제주시의 한 호텔 객실에서 30대 중국인 환전상을 불러낸 뒤 현금 10억 원이 든 돈가방 2개를 보여주며 가상화폐를 이체해주면 현금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환전상은 현장에서 휴대전화로 7차례에 나눠 가상화폐 8억 4천만 원어치를 이체했는데, 중국인 일당은 자신들의 휴대전화 가상화폐 지갑에 들어온 가상화폐가 갑자기 사라졌다며 트집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이들은 환전상을 폭행하고 돈가방까지 챙겨 들고 도주했습니다.
환전상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범행이 이뤄진 객실과 제주공항 등에서 일당 6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애초부터 가상화폐를 송금받고, 다른 핸드폰으로는 가상화폐를 조작해 빼돌리는 방식의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의 핸드폰 가상화폐 지갑에서 사라진 8억 4천만 원 상당의 가상화폐 행방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40대 중국인 등 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6일 낮 12시 20분쯤 제주시의 한 호텔 객실에서 30대 중국인 환전상을 불러낸 뒤 현금 10억 원이 든 돈가방 2개를 보여주며 가상화폐를 이체해주면 현금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환전상은 현장에서 휴대전화로 7차례에 나눠 가상화폐 8억 4천만 원어치를 이체했는데, 중국인 일당은 자신들의 휴대전화 가상화폐 지갑에 들어온 가상화폐가 갑자기 사라졌다며 트집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이들은 환전상을 폭행하고 돈가방까지 챙겨 들고 도주했습니다.
환전상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범행이 이뤄진 객실과 제주공항 등에서 일당 6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애초부터 가상화폐를 송금받고, 다른 핸드폰으로는 가상화폐를 조작해 빼돌리는 방식의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의 핸드폰 가상화폐 지갑에서 사라진 8억 4천만 원 상당의 가상화폐 행방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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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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