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92명 개인정보 유출…8시간 만에 삭제

입력 2025.01.20 (16:31) 수정 2025.01.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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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이 홈페이지에 92명의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공고문을 올렸다가 8시간만에 삭제했습니다.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8시쯤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지방세 미납자 92명에 대한 공시송달문이 게재됐습니다.

이 문서에는 주민등록번호, 외국인등록번호, 이름, 주소, 과세물건 등 5개 항목이 포함돼 개인정보가 노출됐습니다.

이를 확인한 담당자는 8시간 만에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고, 현재까지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가평군은 홈페이지에 군수 명의의 사과문을 올렸고,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회,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와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 사이트 주소 등도 함께 안내했습니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피해자는 명의도용 등 피해가 우려되면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또 이번 사고로 손해를 본 피해자는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평군은 사과문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해당 게시물을 즉시 삭제했다"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인식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지도·감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가평군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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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0 16:31:22
    • 수정2025-01-20 16:33:42
    사회
경기 가평군이 홈페이지에 92명의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공고문을 올렸다가 8시간만에 삭제했습니다.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8시쯤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지방세 미납자 92명에 대한 공시송달문이 게재됐습니다.

이 문서에는 주민등록번호, 외국인등록번호, 이름, 주소, 과세물건 등 5개 항목이 포함돼 개인정보가 노출됐습니다.

이를 확인한 담당자는 8시간 만에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고, 현재까지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가평군은 홈페이지에 군수 명의의 사과문을 올렸고,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회,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와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 사이트 주소 등도 함께 안내했습니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피해자는 명의도용 등 피해가 우려되면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또 이번 사고로 손해를 본 피해자는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평군은 사과문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해당 게시물을 즉시 삭제했다"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인식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지도·감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가평군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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