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신선 농산물 지원 ‘농식품 바우처’ 전국 시행
입력 2025.01.20 (18:05)
수정 2025.01.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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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에 신선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지원액도 가구당 최대 100만 원으로 늘린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2020년부터 시범 사업을 진행해 5년 동안 시군구 70여 곳에서 25만여 가구를 지원했습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임산부나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입니다.
지난해까지는 한 달에 8만 원씩 여섯 달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4인 가구 기준으로 한 달에 10만 원씩 열 달을 지원해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을 받으려면 다음 달 17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식품 바우처 카드는 대형마트나 편의점, 온라인 상점 등에서 국산 채소나 과일 육류 흰 우유 잡곡 두부류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24개 시군구에서 2,4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6%가 ‘농식품 바우처가 건강 및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물가 상승 시 취약계층의 먹거리 부담이 더욱 커지는 만큼 지원 대상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농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지원액도 가구당 최대 100만 원으로 늘린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2020년부터 시범 사업을 진행해 5년 동안 시군구 70여 곳에서 25만여 가구를 지원했습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임산부나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입니다.
지난해까지는 한 달에 8만 원씩 여섯 달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4인 가구 기준으로 한 달에 10만 원씩 열 달을 지원해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을 받으려면 다음 달 17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식품 바우처 카드는 대형마트나 편의점, 온라인 상점 등에서 국산 채소나 과일 육류 흰 우유 잡곡 두부류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24개 시군구에서 2,4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6%가 ‘농식품 바우처가 건강 및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물가 상승 시 취약계층의 먹거리 부담이 더욱 커지는 만큼 지원 대상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농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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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계층에 신선 농산물 지원 ‘농식품 바우처’ 전국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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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20 18:05:50
- 수정2025-01-20 18:15:25

취약계층에 신선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지원액도 가구당 최대 100만 원으로 늘린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2020년부터 시범 사업을 진행해 5년 동안 시군구 70여 곳에서 25만여 가구를 지원했습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임산부나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입니다.
지난해까지는 한 달에 8만 원씩 여섯 달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4인 가구 기준으로 한 달에 10만 원씩 열 달을 지원해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을 받으려면 다음 달 17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식품 바우처 카드는 대형마트나 편의점, 온라인 상점 등에서 국산 채소나 과일 육류 흰 우유 잡곡 두부류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24개 시군구에서 2,4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6%가 ‘농식품 바우처가 건강 및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물가 상승 시 취약계층의 먹거리 부담이 더욱 커지는 만큼 지원 대상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농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지원액도 가구당 최대 100만 원으로 늘린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2020년부터 시범 사업을 진행해 5년 동안 시군구 70여 곳에서 25만여 가구를 지원했습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임산부나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입니다.
지난해까지는 한 달에 8만 원씩 여섯 달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4인 가구 기준으로 한 달에 10만 원씩 열 달을 지원해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을 받으려면 다음 달 17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식품 바우처 카드는 대형마트나 편의점, 온라인 상점 등에서 국산 채소나 과일 육류 흰 우유 잡곡 두부류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24개 시군구에서 2,4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6%가 ‘농식품 바우처가 건강 및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물가 상승 시 취약계층의 먹거리 부담이 더욱 커지는 만큼 지원 대상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농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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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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