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전주 여론조사]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년…“김관영 지사, 도정 운영 잘한다” 55%

입력 2025.01.20 (19:02) 수정 2025.01.2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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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KBS 전주방송총국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년을 맞아 전북 현안과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한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다음은 도정 운영 평가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도민 기대감에 대한 조사 결과입니다.

■ 김관영 전북도지사 "도정 운영 잘한다" 55%…7개월 전보다 소폭 하락


취임 2년 6개월을 맞은 민선 8기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55%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23%는 잘못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해 6월 여론조사 때와 비교하면 잘한다는 응답은 2%p 소폭 줄었습니다.


긍정 응답자 연령을 보면 70살 이상이 68%로 가장 높은 가운데 나이가 많을수록 긍정 응답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권역별로 긍정 평가는 동부권과 군산시, 서남부권, 익산시 순으로 많았고 전주시가 가장 적었습니다.


직업별로 보면 잘한다는 응답은 농림어업에서 68%로 가장 많고, 학생이 28%로 가장 적었습니다.


■ 내년 지방선거서 김관영 지사 또 뽑을 의향은?…"그렇다" 50%·"그렇지 않다" 36%


내년 지방선거에서 김 지사를 뽑겠냐는 지지 의향 조사에서 그렇다는 응답은 50%,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36%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6월 때보다 긍정 응답은 3%p 증가하고, 부정 응답은 7%p 감소했습니다.


김 지사를 지지한다는 응답자들의 연령대를 보면 70살 이상이 64%로 가장 높고 29살 이하가 40%로 가장 낮았습니다.


권역별로는 군산시가 58%로 가장 높았고, 전주시가 42%로 가장 낮았습니다.


직업별로 지지 의향은 농림어업이 68%로 가장 많고, 학생이 34%로 가장 적었습니다.


■ 전북 도민 "전북에서 계속 살고 싶다" 81%

앞으로도 전북에서 살고 싶냐는 물음에 그렇다는 응답이 81%로 매우 높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전북을 떠나 다른 지역에서 살고 싶다는 응답은 17%였는데, 특히 10대부터 30대까지 연령층에서 두드러졌습니다.


170만 전북 인구 유지를 위해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일자리가 71%로 압도적 비중을 보였고, 교육과 의료 각 6%, 문화와 주거가 각 5%로 뒤를 이었습니다.

■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7개월 전보다 기대감 높아져


전북특별자치도 특례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도민들의 삶이 어떻게 될 것 같냐는 물음에 이전과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49%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전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42%를 보였습니다.


7개월 전 지난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졌고, 비슷하거나 나빠질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은 줄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집중 육성할 첨단산업으로는 농생명바이오산업이 2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이차전지와 재생에너지, 탄소산업 순으로 꼽았습니다.

〈조사개요〉
-조사의뢰 : KBS전주
-조사기관 : (주)한국리서치
-조사일시 : 2025년 1월 17일∼18일(2일간)
-모집단 :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8살 이상 남녀
-표집틀 :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표본크기 : 1,000명
-표본추출 : 성·연령·지역별 층화 확률추출
-피조사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 15.4%
-표본오차 :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3.1%p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가중치 부여방식 :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4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다운로드] [1-1.전북 결과표][KBS전주] 전북도민 여론조사_1월 20일.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5/01/20/31025173734682934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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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전주 여론조사]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년…“김관영 지사, 도정 운영 잘한다” 55%
    • 입력 2025-01-20 19:02:16
    • 수정2025-01-21 20:45:34
    전주
KBS 전주방송총국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년을 맞아 전북 현안과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한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다음은 도정 운영 평가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도민 기대감에 대한 조사 결과입니다.
■ 김관영 전북도지사 "도정 운영 잘한다" 55%…7개월 전보다 소폭 하락


취임 2년 6개월을 맞은 민선 8기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55%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23%는 잘못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해 6월 여론조사 때와 비교하면 잘한다는 응답은 2%p 소폭 줄었습니다.


긍정 응답자 연령을 보면 70살 이상이 68%로 가장 높은 가운데 나이가 많을수록 긍정 응답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권역별로 긍정 평가는 동부권과 군산시, 서남부권, 익산시 순으로 많았고 전주시가 가장 적었습니다.


직업별로 보면 잘한다는 응답은 농림어업에서 68%로 가장 많고, 학생이 28%로 가장 적었습니다.


■ 내년 지방선거서 김관영 지사 또 뽑을 의향은?…"그렇다" 50%·"그렇지 않다" 36%


내년 지방선거에서 김 지사를 뽑겠냐는 지지 의향 조사에서 그렇다는 응답은 50%,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36%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6월 때보다 긍정 응답은 3%p 증가하고, 부정 응답은 7%p 감소했습니다.


김 지사를 지지한다는 응답자들의 연령대를 보면 70살 이상이 64%로 가장 높고 29살 이하가 40%로 가장 낮았습니다.


권역별로는 군산시가 58%로 가장 높았고, 전주시가 42%로 가장 낮았습니다.


직업별로 지지 의향은 농림어업이 68%로 가장 많고, 학생이 34%로 가장 적었습니다.


■ 전북 도민 "전북에서 계속 살고 싶다" 81%

앞으로도 전북에서 살고 싶냐는 물음에 그렇다는 응답이 81%로 매우 높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전북을 떠나 다른 지역에서 살고 싶다는 응답은 17%였는데, 특히 10대부터 30대까지 연령층에서 두드러졌습니다.


170만 전북 인구 유지를 위해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일자리가 71%로 압도적 비중을 보였고, 교육과 의료 각 6%, 문화와 주거가 각 5%로 뒤를 이었습니다.

■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7개월 전보다 기대감 높아져


전북특별자치도 특례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도민들의 삶이 어떻게 될 것 같냐는 물음에 이전과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49%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전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42%를 보였습니다.


7개월 전 지난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졌고, 비슷하거나 나빠질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은 줄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집중 육성할 첨단산업으로는 농생명바이오산업이 2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이차전지와 재생에너지, 탄소산업 순으로 꼽았습니다.

〈조사개요〉
-조사의뢰 : KBS전주
-조사기관 : (주)한국리서치
-조사일시 : 2025년 1월 17일∼18일(2일간)
-모집단 :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8살 이상 남녀
-표집틀 :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표본크기 : 1,000명
-표본추출 : 성·연령·지역별 층화 확률추출
-피조사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 15.4%
-표본오차 :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3.1%p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가중치 부여방식 :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4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다운로드] [1-1.전북 결과표][KBS전주] 전북도민 여론조사_1월 20일.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5/01/20/31025173734682934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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