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밑 농산물 출하 ‘한창’…과일값 ‘강세’
입력 2025.01.20 (21:46)
수정 2025.01.2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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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명절을 앞두고 경북의 대표적인 농산물 도매시장인 안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는 제수용 과일 출하가 한창입니다.
지난해보다는 과일 수급이 원활한 편이지만, 가격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어 설 차례상 물가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사과 유통량의 30%를 처리하는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이른 아침부터 사과 경매가 한창입니다.
지난해에는 봄철 기상 여건이 좋아 일년 전과 비교해 사과 생산량이 16%늘었습니다.
하지만, 수확철 이상고온과 착색 부진으로 사과가격은, '금사과' 논란을 빚었던 지난해 설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김동훈/강원도 정선군 : "올해 같은 경우는 시세는 지난해보다는 좀 빠지고, 평년 대비 시세는 아직도 많이 좋은 편이어서 농가소득엔 많이 도움이 됩니다."]
배는 생산량은 늘었지만 수확기 이상고온으로 대과 중심으로 일소와 열과 피해가 커지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감귤은 생산량 감소로, 딸기는 지난해 가을 이상고온에 따른 정식 지연과 생육 부진으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태선/포항시 기계면 : "명절 때 밀감 사려고 왔어요. 사보니까 가격은 작년이나 올해나 별 차이가 없어요."]
그나마 샤인머스켓을 비롯한 포도 가격은 생산량 증가로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권민성/안동청과 대표 : "평년에 비해서 아주 나쁜 상황은 아닌데 다만 지금 고환율 영향으로 인해서 수입 과일이 많이 못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국내 과일들의 가격대는 상당히 높은 선으로 유지되고…."]
지난해에 이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과일 가격에 설 차례상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설 명절을 앞두고 경북의 대표적인 농산물 도매시장인 안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는 제수용 과일 출하가 한창입니다.
지난해보다는 과일 수급이 원활한 편이지만, 가격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어 설 차례상 물가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사과 유통량의 30%를 처리하는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이른 아침부터 사과 경매가 한창입니다.
지난해에는 봄철 기상 여건이 좋아 일년 전과 비교해 사과 생산량이 16%늘었습니다.
하지만, 수확철 이상고온과 착색 부진으로 사과가격은, '금사과' 논란을 빚었던 지난해 설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김동훈/강원도 정선군 : "올해 같은 경우는 시세는 지난해보다는 좀 빠지고, 평년 대비 시세는 아직도 많이 좋은 편이어서 농가소득엔 많이 도움이 됩니다."]
배는 생산량은 늘었지만 수확기 이상고온으로 대과 중심으로 일소와 열과 피해가 커지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감귤은 생산량 감소로, 딸기는 지난해 가을 이상고온에 따른 정식 지연과 생육 부진으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태선/포항시 기계면 : "명절 때 밀감 사려고 왔어요. 사보니까 가격은 작년이나 올해나 별 차이가 없어요."]
그나마 샤인머스켓을 비롯한 포도 가격은 생산량 증가로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권민성/안동청과 대표 : "평년에 비해서 아주 나쁜 상황은 아닌데 다만 지금 고환율 영향으로 인해서 수입 과일이 많이 못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국내 과일들의 가격대는 상당히 높은 선으로 유지되고…."]
지난해에 이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과일 가격에 설 차례상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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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명절을 앞두고 경북의 대표적인 농산물 도매시장인 안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는 제수용 과일 출하가 한창입니다.
지난해보다는 과일 수급이 원활한 편이지만, 가격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어 설 차례상 물가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사과 유통량의 30%를 처리하는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이른 아침부터 사과 경매가 한창입니다.
지난해에는 봄철 기상 여건이 좋아 일년 전과 비교해 사과 생산량이 16%늘었습니다.
하지만, 수확철 이상고온과 착색 부진으로 사과가격은, '금사과' 논란을 빚었던 지난해 설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김동훈/강원도 정선군 : "올해 같은 경우는 시세는 지난해보다는 좀 빠지고, 평년 대비 시세는 아직도 많이 좋은 편이어서 농가소득엔 많이 도움이 됩니다."]
배는 생산량은 늘었지만 수확기 이상고온으로 대과 중심으로 일소와 열과 피해가 커지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감귤은 생산량 감소로, 딸기는 지난해 가을 이상고온에 따른 정식 지연과 생육 부진으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태선/포항시 기계면 : "명절 때 밀감 사려고 왔어요. 사보니까 가격은 작년이나 올해나 별 차이가 없어요."]
그나마 샤인머스켓을 비롯한 포도 가격은 생산량 증가로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권민성/안동청과 대표 : "평년에 비해서 아주 나쁜 상황은 아닌데 다만 지금 고환율 영향으로 인해서 수입 과일이 많이 못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국내 과일들의 가격대는 상당히 높은 선으로 유지되고…."]
지난해에 이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과일 가격에 설 차례상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설 명절을 앞두고 경북의 대표적인 농산물 도매시장인 안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는 제수용 과일 출하가 한창입니다.
지난해보다는 과일 수급이 원활한 편이지만, 가격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어 설 차례상 물가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사과 유통량의 30%를 처리하는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이른 아침부터 사과 경매가 한창입니다.
지난해에는 봄철 기상 여건이 좋아 일년 전과 비교해 사과 생산량이 16%늘었습니다.
하지만, 수확철 이상고온과 착색 부진으로 사과가격은, '금사과' 논란을 빚었던 지난해 설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김동훈/강원도 정선군 : "올해 같은 경우는 시세는 지난해보다는 좀 빠지고, 평년 대비 시세는 아직도 많이 좋은 편이어서 농가소득엔 많이 도움이 됩니다."]
배는 생산량은 늘었지만 수확기 이상고온으로 대과 중심으로 일소와 열과 피해가 커지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감귤은 생산량 감소로, 딸기는 지난해 가을 이상고온에 따른 정식 지연과 생육 부진으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태선/포항시 기계면 : "명절 때 밀감 사려고 왔어요. 사보니까 가격은 작년이나 올해나 별 차이가 없어요."]
그나마 샤인머스켓을 비롯한 포도 가격은 생산량 증가로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권민성/안동청과 대표 : "평년에 비해서 아주 나쁜 상황은 아닌데 다만 지금 고환율 영향으로 인해서 수입 과일이 많이 못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국내 과일들의 가격대는 상당히 높은 선으로 유지되고…."]
지난해에 이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과일 가격에 설 차례상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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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kh255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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