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전 실장 “이재명 대표만 바라보는 민주당 괜찮나”
입력 2025.01.21 (09:31)
수정 2025.01.21 (09: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제 우리 자신을 돌아볼 때"라고 말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오늘(21일) SNS를 통해 "이재명 대표 한 사람만 바라보며 당내 민주주의가 숨을 죽인 민주당이 과연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겠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대통령제에서 나쁜 대통령을 법적 절차에 따라 탄핵하고 체포하고 구속할 수 있는 나라, 아픈 시간이지만 대한민국이 자랑스럽고 청년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이제는 민주당, 우리 스스로를 돌아볼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상이 되어버린 적대와 싸움의 정치는 안타깝다, 원인이 상대에게 있다 해도 그렇다"며 "원칙을 소홀히 하고 자신의 위치를 먼저 탐하고 태도와 언어에 부주의한 사람들이 지지자들의 박수를 받고 행세를 하는 게 참 불편하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모질고 독한 표현을 골라 함부로 하는 말은 무엇을 위함이고 누구에게 잘 보이려는 것"이냐며 "왜 안 그랬던 사람들까지 그렇게 변해가나, 따뜻함을 잃어버리고 대화와 타협을 가볍게 여기고 이재명 대표 한 사람만 바라보며 당내 민주주의가 숨을 죽인 지금의 민주당은 과연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상대의 실수에 얹혀 하는 일은 지속하기가 어렵고 성찰이 없는 일은 어떻게든 값을 치르게 된다"며 "그게 두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임 전 실장은 오늘(21일) SNS를 통해 "이재명 대표 한 사람만 바라보며 당내 민주주의가 숨을 죽인 민주당이 과연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겠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대통령제에서 나쁜 대통령을 법적 절차에 따라 탄핵하고 체포하고 구속할 수 있는 나라, 아픈 시간이지만 대한민국이 자랑스럽고 청년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이제는 민주당, 우리 스스로를 돌아볼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상이 되어버린 적대와 싸움의 정치는 안타깝다, 원인이 상대에게 있다 해도 그렇다"며 "원칙을 소홀히 하고 자신의 위치를 먼저 탐하고 태도와 언어에 부주의한 사람들이 지지자들의 박수를 받고 행세를 하는 게 참 불편하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모질고 독한 표현을 골라 함부로 하는 말은 무엇을 위함이고 누구에게 잘 보이려는 것"이냐며 "왜 안 그랬던 사람들까지 그렇게 변해가나, 따뜻함을 잃어버리고 대화와 타협을 가볍게 여기고 이재명 대표 한 사람만 바라보며 당내 민주주의가 숨을 죽인 지금의 민주당은 과연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상대의 실수에 얹혀 하는 일은 지속하기가 어렵고 성찰이 없는 일은 어떻게든 값을 치르게 된다"며 "그게 두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임종석 전 실장 “이재명 대표만 바라보는 민주당 괜찮나”
-
- 입력 2025-01-21 09:31:13
- 수정2025-01-21 09:38:58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제 우리 자신을 돌아볼 때"라고 말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오늘(21일) SNS를 통해 "이재명 대표 한 사람만 바라보며 당내 민주주의가 숨을 죽인 민주당이 과연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겠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대통령제에서 나쁜 대통령을 법적 절차에 따라 탄핵하고 체포하고 구속할 수 있는 나라, 아픈 시간이지만 대한민국이 자랑스럽고 청년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이제는 민주당, 우리 스스로를 돌아볼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상이 되어버린 적대와 싸움의 정치는 안타깝다, 원인이 상대에게 있다 해도 그렇다"며 "원칙을 소홀히 하고 자신의 위치를 먼저 탐하고 태도와 언어에 부주의한 사람들이 지지자들의 박수를 받고 행세를 하는 게 참 불편하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모질고 독한 표현을 골라 함부로 하는 말은 무엇을 위함이고 누구에게 잘 보이려는 것"이냐며 "왜 안 그랬던 사람들까지 그렇게 변해가나, 따뜻함을 잃어버리고 대화와 타협을 가볍게 여기고 이재명 대표 한 사람만 바라보며 당내 민주주의가 숨을 죽인 지금의 민주당은 과연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상대의 실수에 얹혀 하는 일은 지속하기가 어렵고 성찰이 없는 일은 어떻게든 값을 치르게 된다"며 "그게 두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임 전 실장은 오늘(21일) SNS를 통해 "이재명 대표 한 사람만 바라보며 당내 민주주의가 숨을 죽인 민주당이 과연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겠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대통령제에서 나쁜 대통령을 법적 절차에 따라 탄핵하고 체포하고 구속할 수 있는 나라, 아픈 시간이지만 대한민국이 자랑스럽고 청년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이제는 민주당, 우리 스스로를 돌아볼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상이 되어버린 적대와 싸움의 정치는 안타깝다, 원인이 상대에게 있다 해도 그렇다"며 "원칙을 소홀히 하고 자신의 위치를 먼저 탐하고 태도와 언어에 부주의한 사람들이 지지자들의 박수를 받고 행세를 하는 게 참 불편하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모질고 독한 표현을 골라 함부로 하는 말은 무엇을 위함이고 누구에게 잘 보이려는 것"이냐며 "왜 안 그랬던 사람들까지 그렇게 변해가나, 따뜻함을 잃어버리고 대화와 타협을 가볍게 여기고 이재명 대표 한 사람만 바라보며 당내 민주주의가 숨을 죽인 지금의 민주당은 과연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상대의 실수에 얹혀 하는 일은 지속하기가 어렵고 성찰이 없는 일은 어떻게든 값을 치르게 된다"며 "그게 두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손서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