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계가 인정하는 79살 장인의 ‘피칭머신’
입력 2025.01.21 (09:50)
수정 2025.01.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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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프로야구 전 구단은 물론, LA 다저스를 비롯한 미국 메이저리그 7개 구단에서도 사용되는 피칭머신이 있는데요.
이 기계는 79살 장인의 손끝에서 탄생합니다.
[리포트]
지바현 전원 풍경 속 작은 공장.
79살 요시다 씨는 이곳에서 50년 동안 피칭머신을 만들어 왔습니다.
그가 만든 피칭머신은 뛰어난 정확성과 내구성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요시다 타다시/79세/피칭머신 장인 : "저희 제품은 거의 100% 입소문이에요. 영업을 하러 간 적이 없어요."]
테스트 결과, 44번 중 70%가 스트라이크 존 한가운데에 적중했고, 볼은 단 한 개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날은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에 25년 전 납품한 기계를 수리를 하기 위해 가지러 왔습니다.
100여 개의 부품 중 90%를 자체 제작하고, 50년간 같은 부품을 계속 사용해 수리가 쉽다는 점도 신뢰를 더합니다.
요시다 씨가 피칭머신 제작을 시작한 건 학생들에 대한 애정 때문이었습니다.
20대 때부터 지역 중고등학교에서 야구를 가르치던 그는 오토바이를 개조해 첫 번째 피칭머신을 독학으로 완성했습니다.
요시다 씨는 운동장을 만들어 더 많은 아이들이 마음껏 연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꿈이라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일본 프로야구 전 구단은 물론, LA 다저스를 비롯한 미국 메이저리그 7개 구단에서도 사용되는 피칭머신이 있는데요.
이 기계는 79살 장인의 손끝에서 탄생합니다.
[리포트]
지바현 전원 풍경 속 작은 공장.
79살 요시다 씨는 이곳에서 50년 동안 피칭머신을 만들어 왔습니다.
그가 만든 피칭머신은 뛰어난 정확성과 내구성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요시다 타다시/79세/피칭머신 장인 : "저희 제품은 거의 100% 입소문이에요. 영업을 하러 간 적이 없어요."]
테스트 결과, 44번 중 70%가 스트라이크 존 한가운데에 적중했고, 볼은 단 한 개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날은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에 25년 전 납품한 기계를 수리를 하기 위해 가지러 왔습니다.
100여 개의 부품 중 90%를 자체 제작하고, 50년간 같은 부품을 계속 사용해 수리가 쉽다는 점도 신뢰를 더합니다.
요시다 씨가 피칭머신 제작을 시작한 건 학생들에 대한 애정 때문이었습니다.
20대 때부터 지역 중고등학교에서 야구를 가르치던 그는 오토바이를 개조해 첫 번째 피칭머신을 독학으로 완성했습니다.
요시다 씨는 운동장을 만들어 더 많은 아이들이 마음껏 연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꿈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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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세계가 인정하는 79살 장인의 ‘피칭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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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21 09:50:11
- 수정2025-01-21 09: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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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전 구단은 물론, LA 다저스를 비롯한 미국 메이저리그 7개 구단에서도 사용되는 피칭머신이 있는데요.
이 기계는 79살 장인의 손끝에서 탄생합니다.
[리포트]
지바현 전원 풍경 속 작은 공장.
79살 요시다 씨는 이곳에서 50년 동안 피칭머신을 만들어 왔습니다.
그가 만든 피칭머신은 뛰어난 정확성과 내구성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요시다 타다시/79세/피칭머신 장인 : "저희 제품은 거의 100% 입소문이에요. 영업을 하러 간 적이 없어요."]
테스트 결과, 44번 중 70%가 스트라이크 존 한가운데에 적중했고, 볼은 단 한 개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날은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에 25년 전 납품한 기계를 수리를 하기 위해 가지러 왔습니다.
100여 개의 부품 중 90%를 자체 제작하고, 50년간 같은 부품을 계속 사용해 수리가 쉽다는 점도 신뢰를 더합니다.
요시다 씨가 피칭머신 제작을 시작한 건 학생들에 대한 애정 때문이었습니다.
20대 때부터 지역 중고등학교에서 야구를 가르치던 그는 오토바이를 개조해 첫 번째 피칭머신을 독학으로 완성했습니다.
요시다 씨는 운동장을 만들어 더 많은 아이들이 마음껏 연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꿈이라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일본 프로야구 전 구단은 물론, LA 다저스를 비롯한 미국 메이저리그 7개 구단에서도 사용되는 피칭머신이 있는데요.
이 기계는 79살 장인의 손끝에서 탄생합니다.
[리포트]
지바현 전원 풍경 속 작은 공장.
79살 요시다 씨는 이곳에서 50년 동안 피칭머신을 만들어 왔습니다.
그가 만든 피칭머신은 뛰어난 정확성과 내구성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요시다 타다시/79세/피칭머신 장인 : "저희 제품은 거의 100% 입소문이에요. 영업을 하러 간 적이 없어요."]
테스트 결과, 44번 중 70%가 스트라이크 존 한가운데에 적중했고, 볼은 단 한 개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날은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에 25년 전 납품한 기계를 수리를 하기 위해 가지러 왔습니다.
100여 개의 부품 중 90%를 자체 제작하고, 50년간 같은 부품을 계속 사용해 수리가 쉽다는 점도 신뢰를 더합니다.
요시다 씨가 피칭머신 제작을 시작한 건 학생들에 대한 애정 때문이었습니다.
20대 때부터 지역 중고등학교에서 야구를 가르치던 그는 오토바이를 개조해 첫 번째 피칭머신을 독학으로 완성했습니다.
요시다 씨는 운동장을 만들어 더 많은 아이들이 마음껏 연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꿈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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