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 “국정협의회 가동되면 추가 재정투입 논의 가능”…추경 협의 가능성 시사

입력 2025.01.21 (10:59) 수정 2025.01.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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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이 정부와 여야가 참여하는 국정협의회가 조기 가동되면 추가 재정 투입을 논의해 볼 수 있다고 밝히며, 추경 협의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어려운 민생 지원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정치권뿐만 아니라, 지자체, 경제계 등 일선 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다”며 “국회·정부 국정협의회가 조속히 가동되면 국회와 정부가 함께 논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야당은 정부 예산을 삭감 처리한 직후 추경 편성을 정부에 요구해 왔지만, 여당은 이에 반대했고 정부도 회의적인 반응이었습니다.

그러나 최 대행이 추경 편성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정부와 국회 간 논의가 진전될지 주목됩니다.

앞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재정 투입을 통한 경기 부양이 필요하다며 15~20조 원 규모 추경을 제안했습니다.

최 대행은 또한 국회와 정부가 참여하는 국정협의회를 조속히 가동해 “민생·경제 핵심 법안을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며,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반도체 특별법 제정안 △전력망 특별법 △해상풍력 특별법 등을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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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1 10:59:57
    • 수정2025-01-21 11:07:35
    정치
최상목 권한대행이 정부와 여야가 참여하는 국정협의회가 조기 가동되면 추가 재정 투입을 논의해 볼 수 있다고 밝히며, 추경 협의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오늘(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어려운 민생 지원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정치권뿐만 아니라, 지자체, 경제계 등 일선 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다”며 “국회·정부 국정협의회가 조속히 가동되면 국회와 정부가 함께 논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야당은 정부 예산을 삭감 처리한 직후 추경 편성을 정부에 요구해 왔지만, 여당은 이에 반대했고 정부도 회의적인 반응이었습니다.

그러나 최 대행이 추경 편성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정부와 국회 간 논의가 진전될지 주목됩니다.

앞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재정 투입을 통한 경기 부양이 필요하다며 15~20조 원 규모 추경을 제안했습니다.

최 대행은 또한 국회와 정부가 참여하는 국정협의회를 조속히 가동해 “민생·경제 핵심 법안을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며,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반도체 특별법 제정안 △전력망 특별법 △해상풍력 특별법 등을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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