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4인 설 차례상 평균 26만 원…“전통시장이 가장 저렴”

입력 2025.01.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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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북 지역 4인 기준 설 차례상 비용이 평균 26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지난 17일부터 이틀 동안 전주의 전통시장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 24곳을 돌며 33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2만 2천여 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이어 중·소형마트 23만 6천여 원, 대형마트 23만 8천여 원, 백화점 34만 5천여 원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비자센터는 “업태별 상차림 비용이 지난해 설보다 1.7%~10.7% 하락했지만, 배추와 무, 배, 돼지고기 등의 가격이 크게 올라 소비자들이 부담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센터는 “누리집(www.sobijacb.or.kr)에서 조사 결과 결과를 볼 수 있다”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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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4인 설 차례상 평균 26만 원…“전통시장이 가장 저렴”
    • 입력 2025-01-21 11:05:25
    전주
올해 전북 지역 4인 기준 설 차례상 비용이 평균 26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지난 17일부터 이틀 동안 전주의 전통시장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 24곳을 돌며 33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2만 2천여 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이어 중·소형마트 23만 6천여 원, 대형마트 23만 8천여 원, 백화점 34만 5천여 원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비자센터는 “업태별 상차림 비용이 지난해 설보다 1.7%~10.7% 하락했지만, 배추와 무, 배, 돼지고기 등의 가격이 크게 올라 소비자들이 부담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센터는 “누리집(www.sobijacb.or.kr)에서 조사 결과 결과를 볼 수 있다”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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