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부, 유류세 인하 연장 검토·신속한 추경 결단해야”

입력 2025.01.21 (11:13) 수정 2025.01.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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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가 유류세 인하 연장을 검토하고 신속한 추경을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오늘(2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수 부진에 신음하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들의 고통을 감안해 다음 달 말로 종료되는 유류세 인하 기간의 연장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진 정책위의장은 또 “대외적인 경제 불안 요인에 더해 내란 상황까지 겹쳐 민생경제가 정말 어렵다”며 “신속하고 과감한 추경으로 우리 경제에 신호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도 추경과 관련해 “한국은행도 추경 등 경제 정책이 빠르게 추진되면 (경제) 하방 압력의 상당 부분을 완충할 거로 보고 있다”며 “조속한 추경 편성은 경제 회복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긴축 재정 기조는 올해 성장률 하락과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역부족”이라며 “기존에 미반영된 사업까지 포함한 추경 편성을 통해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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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1 11:13:06
    • 수정2025-01-21 11:14:28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가 유류세 인하 연장을 검토하고 신속한 추경을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오늘(2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수 부진에 신음하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들의 고통을 감안해 다음 달 말로 종료되는 유류세 인하 기간의 연장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진 정책위의장은 또 “대외적인 경제 불안 요인에 더해 내란 상황까지 겹쳐 민생경제가 정말 어렵다”며 “신속하고 과감한 추경으로 우리 경제에 신호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도 추경과 관련해 “한국은행도 추경 등 경제 정책이 빠르게 추진되면 (경제) 하방 압력의 상당 부분을 완충할 거로 보고 있다”며 “조속한 추경 편성은 경제 회복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긴축 재정 기조는 올해 성장률 하락과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역부족”이라며 “기존에 미반영된 사업까지 포함한 추경 편성을 통해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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