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허은아 대표 당원소환제·직무정지 의결…허 대표 측 “원천 무효”

입력 2025.01.21 (11:45) 수정 2025.01.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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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준석계 개혁신당 지도부가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허은아 당대표에 대한 당원소환제 실시와 직무 정지를 의결했습니다.

천하람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 이기인·전성균 최고위원, 김철근 사무총장 등은 오늘(2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원소환 청구 요건이 충족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천 원내대표는 당원소환 요청서에 적시된 허 대표 소환 이유로 ‘당직자 임명 과정의 당헌·당규 위반, 사무처 당직자에 대한 부당 지시와 통제, 당을 개인적 홍보를 위한 사유화 등’을 꼽았습니다.

천 원내대표는 “허 대표에 대한 당원소환제 논의되는 이 최고위에 대해서는 이해관계자 허 대표는 당연히 제척된다”며 “때문에 안건에 대해 제가 당대표 권한을 대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허은아 대표 측은 곧장 입장을 내고 “긴급 최고위는 당헌 당규상 원천 무효”라고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개혁신당 당 대표실은 “최고위원회의 소집권과 주재권은 당 대표에게 있다”며 “아무리 긴급한 상황이라도 당규 ‘최고위원회의 규정’에 따라 소집 요구의 일시와 장소를 정해 회의를 소집할 권한도 당대표에게 있다”고 밝혔습니다.

허 대표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에 맞섰던 이준석처럼, 허은아도 부당한 사당화에 같은 방식으로 저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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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1 11:45:33
    • 수정2025-01-21 11: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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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준석계 개혁신당 지도부가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허은아 당대표에 대한 당원소환제 실시와 직무 정지를 의결했습니다.

천하람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 이기인·전성균 최고위원, 김철근 사무총장 등은 오늘(2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원소환 청구 요건이 충족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천 원내대표는 당원소환 요청서에 적시된 허 대표 소환 이유로 ‘당직자 임명 과정의 당헌·당규 위반, 사무처 당직자에 대한 부당 지시와 통제, 당을 개인적 홍보를 위한 사유화 등’을 꼽았습니다.

천 원내대표는 “허 대표에 대한 당원소환제 논의되는 이 최고위에 대해서는 이해관계자 허 대표는 당연히 제척된다”며 “때문에 안건에 대해 제가 당대표 권한을 대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허은아 대표 측은 곧장 입장을 내고 “긴급 최고위는 당헌 당규상 원천 무효”라고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개혁신당 당 대표실은 “최고위원회의 소집권과 주재권은 당 대표에게 있다”며 “아무리 긴급한 상황이라도 당규 ‘최고위원회의 규정’에 따라 소집 요구의 일시와 장소를 정해 회의를 소집할 권한도 당대표에게 있다”고 밝혔습니다.

허 대표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에 맞섰던 이준석처럼, 허은아도 부당한 사당화에 같은 방식으로 저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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