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트럼프 취임에 “수출·내수 이중고 가능성…대책 필요”
입력 2025.01.21 (14:39)
수정 2025.01.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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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기조와 관련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오늘(21일) 국회에서 열린 당 경제활력민생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했던 통상환경의 메가톤급 변화가 현실화한다면 대미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 큰 타격을 줄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경제의 두 축인 수출과 내수가 모두 어려워지는 이중고를 겪게 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더욱이 대통령 리더십마저 공백 상태여서 국민들의 불안은 크기만 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상황이 이런데도 거대 야당은 말로만 민생이고 경제”라며 “국가 재정에 대한 개념도 없고 국가 미래에 대한 고민도 없이 전 국민에게 무차별 현금을 살포하는 포퓰리즘 정책들만 외쳐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정을 책임지는 국민의힘은 다르고 또 달라야 한다”며 “국민께 순간의 달콤함과 미래의 고통을 안기는 사탕발림이 아니라, 국가 경제가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고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해 드리는 진짜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향후 당 경제활력민생특위의 중점 과제로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어르신 정책, 영세 사업장 근로자 보호 대책, 1인 가구와 고립 은둔 청년, 주거취약계층 등에 대한 지원 정책을 꼽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오늘(21일) 국회에서 열린 당 경제활력민생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했던 통상환경의 메가톤급 변화가 현실화한다면 대미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 큰 타격을 줄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경제의 두 축인 수출과 내수가 모두 어려워지는 이중고를 겪게 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더욱이 대통령 리더십마저 공백 상태여서 국민들의 불안은 크기만 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상황이 이런데도 거대 야당은 말로만 민생이고 경제”라며 “국가 재정에 대한 개념도 없고 국가 미래에 대한 고민도 없이 전 국민에게 무차별 현금을 살포하는 포퓰리즘 정책들만 외쳐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정을 책임지는 국민의힘은 다르고 또 달라야 한다”며 “국민께 순간의 달콤함과 미래의 고통을 안기는 사탕발림이 아니라, 국가 경제가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고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해 드리는 진짜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향후 당 경제활력민생특위의 중점 과제로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어르신 정책, 영세 사업장 근로자 보호 대책, 1인 가구와 고립 은둔 청년, 주거취약계층 등에 대한 지원 정책을 꼽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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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세, 트럼프 취임에 “수출·내수 이중고 가능성…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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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21 14:40:41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기조와 관련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오늘(21일) 국회에서 열린 당 경제활력민생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했던 통상환경의 메가톤급 변화가 현실화한다면 대미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 큰 타격을 줄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경제의 두 축인 수출과 내수가 모두 어려워지는 이중고를 겪게 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더욱이 대통령 리더십마저 공백 상태여서 국민들의 불안은 크기만 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상황이 이런데도 거대 야당은 말로만 민생이고 경제”라며 “국가 재정에 대한 개념도 없고 국가 미래에 대한 고민도 없이 전 국민에게 무차별 현금을 살포하는 포퓰리즘 정책들만 외쳐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정을 책임지는 국민의힘은 다르고 또 달라야 한다”며 “국민께 순간의 달콤함과 미래의 고통을 안기는 사탕발림이 아니라, 국가 경제가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고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해 드리는 진짜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향후 당 경제활력민생특위의 중점 과제로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어르신 정책, 영세 사업장 근로자 보호 대책, 1인 가구와 고립 은둔 청년, 주거취약계층 등에 대한 지원 정책을 꼽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오늘(21일) 국회에서 열린 당 경제활력민생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했던 통상환경의 메가톤급 변화가 현실화한다면 대미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 큰 타격을 줄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경제의 두 축인 수출과 내수가 모두 어려워지는 이중고를 겪게 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더욱이 대통령 리더십마저 공백 상태여서 국민들의 불안은 크기만 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상황이 이런데도 거대 야당은 말로만 민생이고 경제”라며 “국가 재정에 대한 개념도 없고 국가 미래에 대한 고민도 없이 전 국민에게 무차별 현금을 살포하는 포퓰리즘 정책들만 외쳐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정을 책임지는 국민의힘은 다르고 또 달라야 한다”며 “국민께 순간의 달콤함과 미래의 고통을 안기는 사탕발림이 아니라, 국가 경제가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고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해 드리는 진짜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향후 당 경제활력민생특위의 중점 과제로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어르신 정책, 영세 사업장 근로자 보호 대책, 1인 가구와 고립 은둔 청년, 주거취약계층 등에 대한 지원 정책을 꼽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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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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