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제작극장 4년차…역량 더 키울 것”

입력 2025.01.21 (16:18) 수정 2025.01.21 (16: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이 제작극장 4년 차를 맞아 올해도 공연예술계를 선도하는 ‘제작극장’으로서 역량을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늘(21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 서울시발레단 스튜디오에서 ‘2025 세종시즌’ 사업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올해는 ‘제작극장’이라는 명성에 맞게 무대에 오르는 공연 29편(174회) 가운데 86%를 자체 예술단 공연으로 꾸밉니다.

서울시예술단 작품 25편과 기획·공동주최 공연 4편입니다. 창단 2년 차인 서울시발레단은 작품 7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3월에는 안무가 오하드 나하린의 ‘데카당스’를 개막작이자 시즌 첫 작품으로 무대에 올리고, 5월에는 요한 잉거의 ‘워킹 매드’를 아시아 초연으로 공연합니다.

이와 함께 세종문화회관은 새로운 프로젝트인 ‘세종 인스피레이션 시리즈’을 통해 관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무대와 백스테이지에서의 청음회, 국악관현악단의 공연과 함께 선보이는 미슐랭 셰프의 만찬 등이 관객을 기다립니다.

또 세종문화회관 뒤편 정원에서 아티스트 토크나 일일 강좌 등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습니다.

한편, 세종문화회관은 올해도 구독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 구독비에 3만 원을 추가하면 공연당 2매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독 플러스 옵션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더현대서울과는 협업을 통해 해리포터 팝업과 콘텐츠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종문화회관 “제작극장 4년차…역량 더 키울 것”
    • 입력 2025-01-21 16:18:24
    • 수정2025-01-21 16:20:32
    문화
세종문화회관이 제작극장 4년 차를 맞아 올해도 공연예술계를 선도하는 ‘제작극장’으로서 역량을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늘(21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 서울시발레단 스튜디오에서 ‘2025 세종시즌’ 사업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올해는 ‘제작극장’이라는 명성에 맞게 무대에 오르는 공연 29편(174회) 가운데 86%를 자체 예술단 공연으로 꾸밉니다.

서울시예술단 작품 25편과 기획·공동주최 공연 4편입니다. 창단 2년 차인 서울시발레단은 작품 7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3월에는 안무가 오하드 나하린의 ‘데카당스’를 개막작이자 시즌 첫 작품으로 무대에 올리고, 5월에는 요한 잉거의 ‘워킹 매드’를 아시아 초연으로 공연합니다.

이와 함께 세종문화회관은 새로운 프로젝트인 ‘세종 인스피레이션 시리즈’을 통해 관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무대와 백스테이지에서의 청음회, 국악관현악단의 공연과 함께 선보이는 미슐랭 셰프의 만찬 등이 관객을 기다립니다.

또 세종문화회관 뒤편 정원에서 아티스트 토크나 일일 강좌 등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습니다.

한편, 세종문화회관은 올해도 구독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 구독비에 3만 원을 추가하면 공연당 2매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독 플러스 옵션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더현대서울과는 협업을 통해 해리포터 팝업과 콘텐츠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