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트럼프 ‘핵 보유국’ 발언 관련 “북핵 개발 인정 못해”
입력 2025.01.21 (18:14)
수정 2025.01.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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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 20일 취임한 직후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부른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인정할 수 없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오늘(21일)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은 일본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결코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야시 장관은 이어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하면서 유엔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추진해 북한 핵과 탄도미사일 계획의 완전한 폐기를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야시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대화에 나설 가능성에 대해 “예단을 갖고 답하는 것은 삼가겠다”면서 “납치 문제와 핵·미사일 개발 등 북한에 대한 대응에서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이 필수적이므로 앞으로도 미국 정부와 긴밀히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야시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밝힌 신규 관세정책에 대해서는 “현시점에서는 구체적인 내용이 분명하지 않고 일본으로서는 우선 앞으로 나올 조치의 구체적인 내용과 영향을 조사한 뒤 적절히 대응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하야시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날 파리 기후변화 협정 재탈퇴 행정명령에 서명한 데 대해 “기후변화는 인류 공통의 미룰 수 없는 과제로 주요 배출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의 대처가 중요하다는 점에서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기후변화 대책에서 미국과 관계는 계속 중요하며 협력해 나가는 방법을 찾아 가면서 기후변화 문제에 계속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오늘(21일)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은 일본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결코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야시 장관은 이어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하면서 유엔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추진해 북한 핵과 탄도미사일 계획의 완전한 폐기를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야시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대화에 나설 가능성에 대해 “예단을 갖고 답하는 것은 삼가겠다”면서 “납치 문제와 핵·미사일 개발 등 북한에 대한 대응에서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이 필수적이므로 앞으로도 미국 정부와 긴밀히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야시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밝힌 신규 관세정책에 대해서는 “현시점에서는 구체적인 내용이 분명하지 않고 일본으로서는 우선 앞으로 나올 조치의 구체적인 내용과 영향을 조사한 뒤 적절히 대응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하야시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날 파리 기후변화 협정 재탈퇴 행정명령에 서명한 데 대해 “기후변화는 인류 공통의 미룰 수 없는 과제로 주요 배출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의 대처가 중요하다는 점에서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기후변화 대책에서 미국과 관계는 계속 중요하며 협력해 나가는 방법을 찾아 가면서 기후변화 문제에 계속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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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21 18:14:07
- 수정2025-01-21 18:33: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 20일 취임한 직후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부른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인정할 수 없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오늘(21일)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은 일본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결코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야시 장관은 이어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하면서 유엔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추진해 북한 핵과 탄도미사일 계획의 완전한 폐기를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야시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대화에 나설 가능성에 대해 “예단을 갖고 답하는 것은 삼가겠다”면서 “납치 문제와 핵·미사일 개발 등 북한에 대한 대응에서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이 필수적이므로 앞으로도 미국 정부와 긴밀히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야시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밝힌 신규 관세정책에 대해서는 “현시점에서는 구체적인 내용이 분명하지 않고 일본으로서는 우선 앞으로 나올 조치의 구체적인 내용과 영향을 조사한 뒤 적절히 대응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하야시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날 파리 기후변화 협정 재탈퇴 행정명령에 서명한 데 대해 “기후변화는 인류 공통의 미룰 수 없는 과제로 주요 배출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의 대처가 중요하다는 점에서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기후변화 대책에서 미국과 관계는 계속 중요하며 협력해 나가는 방법을 찾아 가면서 기후변화 문제에 계속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오늘(21일)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은 일본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결코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야시 장관은 이어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하면서 유엔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추진해 북한 핵과 탄도미사일 계획의 완전한 폐기를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야시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대화에 나설 가능성에 대해 “예단을 갖고 답하는 것은 삼가겠다”면서 “납치 문제와 핵·미사일 개발 등 북한에 대한 대응에서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이 필수적이므로 앞으로도 미국 정부와 긴밀히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야시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밝힌 신규 관세정책에 대해서는 “현시점에서는 구체적인 내용이 분명하지 않고 일본으로서는 우선 앞으로 나올 조치의 구체적인 내용과 영향을 조사한 뒤 적절히 대응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하야시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날 파리 기후변화 협정 재탈퇴 행정명령에 서명한 데 대해 “기후변화는 인류 공통의 미룰 수 없는 과제로 주요 배출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의 대처가 중요하다는 점에서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기후변화 대책에서 미국과 관계는 계속 중요하며 협력해 나가는 방법을 찾아 가면서 기후변화 문제에 계속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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