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임시회 일정 여야 잠정 합의…23일 ‘법원 폭동’ 현안질의

입력 2025.01.21 (18:48) 수정 2025.01.2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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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여야가 2월 임시국회 일정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원내 관계자에 따르면 여야는 오늘(21일) 다음 달 3일부터 2월 임시국회를 여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2월 임시회는 오는 10일과 11일 교섭단체 연설을 진행하고, 12일부터 14일까지 대정부 질문을 실시하는 안이 유력합니다.

여야는 모레(23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서부지법 폭동 사태’와 관련한 긴급현안질문을 여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여야가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의원들에게 23일 오후 2시 긴급현안질의를 한다고 공지하고 신청해 달라고 공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국민의힘은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등에서 관련 질의가 있었던 점을 고려해 긴급현안질문을 개최하는 데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김상훈·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번 주 만나 비쟁점 민생법안 처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논의 대상으로는 ‘반도체 특별법’,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고준위 방폐물 관리 특별법’, ‘해상풍력특별법’ 등 앞서 여야가 합의 처리에 공감대를 보인 미래 먹거리 4법 등이 거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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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1 18:48:47
    • 수정2025-01-21 18:52:01
    정치
더불어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여야가 2월 임시국회 일정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원내 관계자에 따르면 여야는 오늘(21일) 다음 달 3일부터 2월 임시국회를 여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2월 임시회는 오는 10일과 11일 교섭단체 연설을 진행하고, 12일부터 14일까지 대정부 질문을 실시하는 안이 유력합니다.

여야는 모레(23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서부지법 폭동 사태’와 관련한 긴급현안질문을 여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여야가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의원들에게 23일 오후 2시 긴급현안질의를 한다고 공지하고 신청해 달라고 공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국민의힘은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등에서 관련 질의가 있었던 점을 고려해 긴급현안질문을 개최하는 데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김상훈·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번 주 만나 비쟁점 민생법안 처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논의 대상으로는 ‘반도체 특별법’,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고준위 방폐물 관리 특별법’, ‘해상풍력특별법’ 등 앞서 여야가 합의 처리에 공감대를 보인 미래 먹거리 4법 등이 거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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