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하철 요금 150원 인상 합의…기본 1,550원

입력 2025.01.21 (20:37) 수정 2025.01.2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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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수도권 지하철 요금을 150원 인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구체적인 인상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수도권 3개 광역자치단체와 코레일은 지난 2일 회의에서 지하철 요금을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2023년 공청회와 시의회, 물가대책위원회 등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지하철 기본 요금을 당시 1,250원에서 1,550원으로 300원 인상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그해 10월 150원을 먼저 올린 뒤 지난해 추가로 인상할 예정이었지만,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인상 시기를 올해로 미뤘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 인천과 달리 경기도가 공청회와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며 구체적인 인상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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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1 20:37:47
    • 수정2025-01-21 20:44:48
    경제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수도권 지하철 요금을 150원 인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구체적인 인상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수도권 3개 광역자치단체와 코레일은 지난 2일 회의에서 지하철 요금을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2023년 공청회와 시의회, 물가대책위원회 등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지하철 기본 요금을 당시 1,250원에서 1,550원으로 300원 인상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그해 10월 150원을 먼저 올린 뒤 지난해 추가로 인상할 예정이었지만,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인상 시기를 올해로 미뤘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 인천과 달리 경기도가 공청회와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며 구체적인 인상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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