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줄줄이 증인 나오는데…“대통령 면전 진술하겠나” [지금뉴스]
입력 2025.01.22 (11:03)
수정 2025.01.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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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서 국회 측은 증인 진술과 관련해 피청구인인 윤 대통령과
대면하지 않고 진술하게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국회 탄핵소추위원 대리인단의 장순욱 변호사는 “증인들의 경우 피청구인이 군 통수권자 지위에 있으면서 선언했던 계엄 선포 당시에 피청구인으로부터 여러 국회 특히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의결을 방해하기 위해서 구체적인 지시를 받았던 사람들이 여러 사람이 있다”며 “이들이 피청구인 면전 상태에서는 사실대로 진술하기가 좀 어렵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장 변호사는 “피청구인 퇴정한 상태에서 심문이 이루어지게 해 주시거나 그것이 어렵다면 적어도
피청구인과 증인이 직접 눈을 마주치지 않을 수 있도록 가림막 같은 걸 설치한 상태에서 증인 심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형배 헌재소장 대행은 “재판부 평의를 거치겠다”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내일(23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 모레(24일)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등이 증인으로 확정돼있습니다.
한편, 21일 변론에서 윤 대통령 측이 부정선거 주장을 거듭하차 국회 측은 아무 근거도 없을 뿐만 아니라 탄핵심판의 쟁점이 아니라고 맞섰습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직접 발언에 나서며 선관위 시스템 전반을 점검해보자는 의미였다며 사실 확인 차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대면하지 않고 진술하게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국회 탄핵소추위원 대리인단의 장순욱 변호사는 “증인들의 경우 피청구인이 군 통수권자 지위에 있으면서 선언했던 계엄 선포 당시에 피청구인으로부터 여러 국회 특히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의결을 방해하기 위해서 구체적인 지시를 받았던 사람들이 여러 사람이 있다”며 “이들이 피청구인 면전 상태에서는 사실대로 진술하기가 좀 어렵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장 변호사는 “피청구인 퇴정한 상태에서 심문이 이루어지게 해 주시거나 그것이 어렵다면 적어도
피청구인과 증인이 직접 눈을 마주치지 않을 수 있도록 가림막 같은 걸 설치한 상태에서 증인 심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형배 헌재소장 대행은 “재판부 평의를 거치겠다”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내일(23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 모레(24일)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등이 증인으로 확정돼있습니다.
한편, 21일 변론에서 윤 대통령 측이 부정선거 주장을 거듭하차 국회 측은 아무 근거도 없을 뿐만 아니라 탄핵심판의 쟁점이 아니라고 맞섰습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직접 발언에 나서며 선관위 시스템 전반을 점검해보자는 의미였다며 사실 확인 차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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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부터 줄줄이 증인 나오는데…“대통령 면전 진술하겠나”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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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22 11:03:29
- 수정2025-01-22 11:03:33

21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서 국회 측은 증인 진술과 관련해 피청구인인 윤 대통령과
대면하지 않고 진술하게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국회 탄핵소추위원 대리인단의 장순욱 변호사는 “증인들의 경우 피청구인이 군 통수권자 지위에 있으면서 선언했던 계엄 선포 당시에 피청구인으로부터 여러 국회 특히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의결을 방해하기 위해서 구체적인 지시를 받았던 사람들이 여러 사람이 있다”며 “이들이 피청구인 면전 상태에서는 사실대로 진술하기가 좀 어렵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장 변호사는 “피청구인 퇴정한 상태에서 심문이 이루어지게 해 주시거나 그것이 어렵다면 적어도
피청구인과 증인이 직접 눈을 마주치지 않을 수 있도록 가림막 같은 걸 설치한 상태에서 증인 심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형배 헌재소장 대행은 “재판부 평의를 거치겠다”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내일(23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 모레(24일)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등이 증인으로 확정돼있습니다.
한편, 21일 변론에서 윤 대통령 측이 부정선거 주장을 거듭하차 국회 측은 아무 근거도 없을 뿐만 아니라 탄핵심판의 쟁점이 아니라고 맞섰습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직접 발언에 나서며 선관위 시스템 전반을 점검해보자는 의미였다며 사실 확인 차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대면하지 않고 진술하게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국회 탄핵소추위원 대리인단의 장순욱 변호사는 “증인들의 경우 피청구인이 군 통수권자 지위에 있으면서 선언했던 계엄 선포 당시에 피청구인으로부터 여러 국회 특히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의결을 방해하기 위해서 구체적인 지시를 받았던 사람들이 여러 사람이 있다”며 “이들이 피청구인 면전 상태에서는 사실대로 진술하기가 좀 어렵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장 변호사는 “피청구인 퇴정한 상태에서 심문이 이루어지게 해 주시거나 그것이 어렵다면 적어도
피청구인과 증인이 직접 눈을 마주치지 않을 수 있도록 가림막 같은 걸 설치한 상태에서 증인 심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형배 헌재소장 대행은 “재판부 평의를 거치겠다”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내일(23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 모레(24일)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등이 증인으로 확정돼있습니다.
한편, 21일 변론에서 윤 대통령 측이 부정선거 주장을 거듭하차 국회 측은 아무 근거도 없을 뿐만 아니라 탄핵심판의 쟁점이 아니라고 맞섰습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직접 발언에 나서며 선관위 시스템 전반을 점검해보자는 의미였다며 사실 확인 차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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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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